독독독

용감한 도전자 어휘 A1 수업 후기

2021. 03. 26.

이름
윤*영
수강
온라인 어휘 A1

우선, 코로나로 인하여 독일까지 교과서가 오는데 3주가 걸려 그 사이 무언가라도 하고 싶은 마음에 어휘 수업은 교과서 없이 먼저 들었습니다.

교과서가 없었지만 선생님께서 칠판에 단어와 주요 문장을 모두 적어주셔서 문제없이 수업을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천천히 설명해주시고 같은 문법이나 어휘가 나와도 매번 처음 설명해주시는 것처럼 말씀해주셔서 자연스럽게 복습이 되어 저도 모르게 외워지게 되는 단어나 문법 구조가 있어 좋았습니다.

새로운 예시도 비슷한 단어들이나 이미 배운 단어들로 만들기도 하여 그럴 때는 동영상은 잠시 멈추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기 전에 혼자 생각해 보고 만든 후 확인하며 기억한 단어들을 다시 되새김질 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단어 수업임에도 회화수업과 같이 활동적으로 수업해주셔서 선생님과 대화하는 느낌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 발음이 엄청 좋으셔서 매번 따라하며 부러운 눈으로 영상을 봐라 보았습니다. 선생님 목소리가 또랑또랑 하여 더 귀에 잘 들어왔습니다.

특히 교과서에는 예문에도 사용된 명사들을 성별과 복수까지 상세히 적어 놓아주셔서 따로 사전을 찾아야하거나 하는 일 없이 바로 확인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500 단어라고 하여 조금 부담스러운 마음도 있었는데, 500 단어 중에서도 같은 단어지만 3인칭일 때와 1인칭일 때의 단어가 따로 나뉘어져 나오기도 하여 결과적으로는 500개가 되지 않는 단어라는 생각에 좀 더 의욕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한 강의 당 수업 시간이 길지 않아서 잠시 짜투리 시간에도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계획보다 조금 일찍 수업을 다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수업을 다 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단어를 다 외우는게 중요하겠지만, 우선 수업을 들으며 선생님과 같이 단어들을 먼저 본 후 지금부터 혼자서 자주 다시 읽으며 눈에 익히려고 합니다. 단어는 정말 계속 보고 또 보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눈에 익고 귀에 익도록 앞으로도 단어책을 책장에 넣지 않고 책상 위에 나두고 보려고 합니다. 언젠가는 500단어 모두 제 머리 속에 들어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