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독독

용감한 도전자 독학 B1 후기

2021. 07. 28.

이름
윤*영
수강
독학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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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독학 A2를 끝내고 처음 독학 B1을 보았을 때의 충격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갑자기 문장도 길어진 것 같고 어휘도 모르는 단어가 많아진 것 같고, 문장마다 꾸며주는 말들이 많아져서 해석하고 이해하는데 시간도 더 걸리는 것 같아 B1을 계속 공부하는게 맞는 것인가 걱정도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다미안 선생님 말씀을 믿고 뒤로 돌아가지 않고 무조건 앞으로 달렸습니다. 수업을 다 들은 지금으로서는 다시 한 번 혼자 천천히 봐야할 것 같습니다. 특히 B1은 강의만 듣는 것이 아니라 정말 혼자서 꼼꼼히 읽고 생각하고 이해하는 시간들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뒷 부분 쯤 부터는 다미안 선생님께서는 대화부분의 내용을 같이 봐주시지 않고 엘레나 선생님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엘레나 선생님께서 전체적으로 봐주신다기 보다는 한 번 더 살펴 볼만한 문구나 다른 표현이 있는 문구만을 이야기 해주세요. 그만큼 B1부터는 혼자서도 독일어 공부를 할 수 있을 정도의 레벨이 되었다는 의미겠지요? 이미 강의를 들은 부분들을 다시 보는데 아직 그 때마다 공부했던 부분들이 새롭게 느껴지기만 하지만 하다보면 지금 A2 책을 보고 쉽다, 문장이 짧다, 라고 생각이 들듯이 B1 책을 보고도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말이 느려서 계속 혼자서 제 속도에 맞춰 본문을 읽고 또 읽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문장들이 입에 붙어 자연스러워지고 편해지면 문법을 따로 생각하고, 의미를 따로 생각하지 않고 말하기로 연결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독학 B1을 끝내고 나니 독일어로 적혀 있는 문장들을 만났을 때 겁부터 먹기 보다는 읽어보려고 하는, 열린 마음을 가지게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독일어 공부해 나갈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