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독독

[용감한 도전자] 어휘 A2 후기

2021. 12. 15.

이름
박*민
수강
용감한 도전자 a1-b1 과정 중 '어휘 A2'


예전에 독일어 수업을 대학교에서 들었을때도, 어떻게 독일어 단어는 스펠링이 조금만 달라도 뜻이 완전히 바뀔까..? 라고 생각하며 좌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ㅋ (물론 그 생각은 아직도 유효하고요.) 

단어를 학습하고 뜻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앞으로도 계속 계속 해야하는 일이겠죠. 하지만 무작정 암기만 하느냐 의미에 대해서 조금 더 고민하면서 공부하느냐는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단어마다 미묘한 차이가 많은 독일어는 더더욱이요. 그런 의미에서 A2 어휘 강의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관용어구 뿐만 아니라 함께 비교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여러 단어들을 강의에서 설명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원어민 선생님이 설명해주셔서 좋았구요. 다만, a1 단계 이후로 갑자기 난이도가 훅 올라가버린 느낌이라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방황도 많이 했어요. 갑자기 원어민 선생님이 뜻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는데 듣기는 하나도 안 들리고, 이걸 얼마나 반복해야하는지 처음엔 시행착오를 겪었는데요. 단어와 예문을 미리 훑고난 후에 자막없이 한 번, 한국어로 한 번, 독일어로 한 번 이렇게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독일어 자막에서 반복되는 어구들을 체크해놓으니 나중에는 자막없이 들어도 대략 뭘 말하는 구나~  하고 감이라도 잡을 수 있었어요. 혹시 후기를 읽으시는 분이 있다면, 안 들리는게 당연하니까 듣기에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 지체없이 끝내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