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독독

[용감한 B1 도전자] 독학 B1 후기

2024. 06. 18.

이름
김*민
수강
[용감한 B1 도전자] 독학 B1
사실 A2까지는 이전에 다른 확원에서 배운 적이 있어서, 여기서부터가 저한텐 진짜 도전이었습니다. 몇개월 전엔 그래도 9개월이나 시간이 있으니 그 안엔 하겠지, 라는 안일한 마음이었는데 그중 4개월정도가 지난 후에야 부랴부랴 제대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혼자 공부하면서 가졌던 가장 큰 불안은 역시 다른 사람과 함께 배우는 게 아니다보니 내가 잘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의욕과 다르게 계속 처지는 진도였습니다. 일단 스터디를 신청해서 꾸준히 진도를 나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게 인강 미루지 않도록 해주는 1등 공신이었습니다.

7월 시험을 앞두고 이제 막바지라 시험 대비로 작문과 회화를 위해 학원을 추가로 1달만 다니기 시작했는데, 독학 B1한게 전혀 낮은 수준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꾸준히 공부해오던 분들에 비해 제가 공부한 B1가 전혀 뒤쳐진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주요 문장을 꾸준히 외우고 연습문제를 통해 연습하다보니 지문 독해를 할 때도 익숙한 표현들에 눈에 잘 들어왔습니다. 다른 분들도 같은 걱정이 있으시다면 조금쯤 안심하셔도 될 것 같아요! 주변에 작문을 봐줄 사람이 없는 경우엔 chat GPT를 사용하는 걸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최근 버전 4가 더욱 유연하게 표현들을 첨삭해주고 있어서 제가 쓴 작문을 인공지능으로 첨삭 받아 수정하곤 했습니다. (완벽하진 않다는 점! 챗지피티로 수정해서 학원 가져가도 선생님들 꼭 조금씩 더 수정해 주시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그냥 쓰는 것보단 훨씬 잘 고쳐줍니다. 특히 전치사나 문맥에 맞는 표현, 시제 등이 잘 정리돼요.)

결국 중요한 건 주요 표현을 잘 기억하는 것과 내가 그 표현들을 사용할 수 있을만큼 익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에 혼자서 지문을 읽어보고 중요할 것 같은 표현들을 표시해봅니다. 그 후 인강을 들으면서 제 해석과 추측이 맞는지 확인하고,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표현들을 따로 메모해 외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면 갈수록 전치사의 중요성을 깨달아 전치사와 함께 사용되는 표현들을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작문 연습을 시작하면서는 뒤늦게 책에 나온 접속사도 열심히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책을 하도 자주 펄럭였더니 최근에 결국 책이 저를 버티지 못하고 찢어졌습니다... 

책을 찢은 것처럼 시험도 찢어버릴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용감한 도전자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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