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독독

[용감한 도전자 C1] 문법중고급 B2 수강 후기

2024. 08. 12.

이름
편*정
수강
문법 중고급 B2
독일에서 3세, 1세 어린이 두 명과 함께 지내며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태어나기 전에 독학으로 B2공부를 해서 시험을 봤었습니다. 그때는 인강이 있는 줄도 모르고 그냥 책을 사서 공부했어요. 어떻게 공부했는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시험을 통과해서 그냥 잘 되었나보다? 하고 있었습니다.


독일에서 살면서 생존 독일어로 어떻게 비비며 살다가 이젠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공부를 해보려고 하던 중에 독독독을 알게되어 바로 용감한 도전자 과정을 신청했습니다. C1시험을 봐야 하니, B2 부분은 그냥 복습한다~생각하고 휘리릭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문법중고급 B2 과정을 들으면서, 제가 이제껏 얼마나 문법을 무시한 엉터리 독일어를 사용하고 있었는지 무척이나 자주 느꼈습니다.

책 첫 부분부터 모르는 것 투성이더라고요. Lassen 동사, 재귀동사 등 저의 독일어 구멍들이 거기 다 나와있더라고요. Partizip 1는 뭐지? 하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제가 차근차근 공부하지 않은 것들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책만 봤을 때 이게 뭔 소리여...싶다가, 강의를 들으면 이게 이 얘기였구나~ 싶으면서 재미있는 때도 있더라고요. (저자 한달우 선생님 감사합니다.)

1. 간단히 예습하고 연습문제풀고,  2. 강의 듣고,  3. 예문과 연습문제 중 낯선 문장을 5~10번씩 쓰면서 일단 강의를 다 들었습니다.

원래는 B2 과정 빠르게 듣고 바로 C1 문법 강의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아직 B2 과정 문법들이 한참 낯설어서 복습을 시작했습니다.


각 강좌마다의 개요? 줄기?를 기억하려고 하면서 다시 예문을 5~10번씩 쓰고, 강의마다 관련된 부분을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문법책에서 찾아서 문제 풀어보는 식으로 복습을 하고 있어요.


걸어다닐 때 책 부록 복사본을 들고 다니면서 간간히 보고요.


애들 키우면서 육아 퇴근하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핸드폰이나 하면서 몇 시간을 흘려보내는' 때도 있지만, 자주 마음을 다잡으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이고.....

근데 또 공부하다보면 재미가 있네요.

B2 복습 다 하면 C1 공부로 재미나게 해보렵니다.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