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독독

[용감한 B1 도전자] ZUSAMMEN 독학 A1 후기

2024. 09. 07.

이름
박*린
수강
독학 A1


  수강하기 전에 혼자서 유튜브나 언어학습 앱(Busuu)으로 독일어를 6개월 정도 공부하고 있었으나, 뼈대 없이 여기저기서 되는대로 살만 붙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거나 애매한 문장을 만나면 이게 왜 이런지 의문 투성이였고, 그때마다 구글링과 Chat GPT에게 물어보는 것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저는 내년에 독일로 이주를 해야하고, 영어를 못하시는 다른 가족들과 곧바로 소통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독일에 잠깐씩 체류하면서 느꼈던 언어의 한계(!)를 바로 피부 가까이로 느끼고는 너무 늦기 전에 체계적인 학습을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기간 내에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를 진행하기 위해 알아보던 중 "독독독 용감한 B1 도전자"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6월 16일 일요일에 수강 신청을 했고, 교재를 받기 전에 바로 첫 학습을 시작했습니다. 7월 초에 독일 방문이 예정되어 있어서 그전까지 A1을 다 끝내는 것을 목표로 삼았지만, 회사를 다니고 있던 때라 학습 시간에 한계가 있었어요. 비행기 안에서 A1 단어장을 공부하고, (아직 못 알아듣지만!) 독일 영화도 두 편 보면서 언어 노출을 최대한 시도했어요. 제가 듣는 인강을 독일인 연인도 여러번 어깨 너머로 들었는데, 교재 텍스트나 콘텐츠가 매우 잘 되어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매 Lektion의 핵심 구문, 회화는 거의 배울 때마다 실생활에서 바로 쓰기도 할 만큼 유용했습니다. 듣기와 읽기 지문에서는 독일의 다양한 문화나 상황들을 배울 수 있어 참 좋았어요.

  9월 초에 귀국 후 독일어 학습에 최대한 박차를 가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다미안 선생님이 마지막까지 강조하셨던 '단어'의 중요성은 이번 독일 여정에도 절실히 느끼고 왔습니다. 그래서 A1, A2, B1 단어장 학습과 병행해 유튜브에 있는 다양한 독일어 학습 채널도 평소에 틀어두고 따라하고 암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ZUSAMMEN A1을 먼저 끝냈고, 문법 초중급 A1은 현재 29강까지 6강 정도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선생님께서 다시 돌아보지 말고 쭉쭉 나아가라고 하셨지만ㅋㅋ 남은 문법 초중급 A1 강의 병행하면서 독학 A1 교재는 한국어 해석 -> 독일어 문장 짓는 연습을 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원어민 회화부분은 하루에 8개씩(8개씩 X 7일 = 56강) 듣기 파일을 듣고 받아쓰기 연습을 해보려고 합니다. A2 넘어가기 전 마지막 발악이랄까요!! 유용하고도 핵심적인 콘텐츠로 독일어 초보의 길을 잘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곧 문법 초중급 A1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