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독독

[베스트 후기] [용감한 도전자] 용감한 도전자 - B1 시험 합격 후기

2025. 02. 01.

이름
김*지
수강
용감한 B1 도전자


(스터디 등 후기 양식을 안내 받은 경우 양식에 따라 입력해주세요!)

1) 용감한 도전 시간전의 레벨과 도전하게된 계기

2024.07 부터 정말 독일과 독일어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독독독을 통해 독일어 공부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현재 개인적인 사정으로 원래 다니던 직장을 쉬게 되어 인생 처음으로 뭔가 하고 싶은 걸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기간이 생겨 그동안 스스로 취약하다고 생각했던 외국어 공부를 하고 싶기도 했고, 같은 분야를 걸어가고 계시는 분 중 독일에서 전공 분야 교육을 약 320시간 수강하고 실습하시고 그게 실제 일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어(그 분은 독일에서 유년시절을 보내신 분이었습니다) 저도 이 기간을 활용하여 최대한 빨리 독일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교육까지 받고 오고 싶다는 큰 꿈을 꾸었습니다.

사실 전공 관련 교육을 듣는데에 Zertifikat 은 필요 없어(워낙 독일인들만 듣는 학회세미나 개념이다 보니..) 시험은 중간 중간 저의 실력을 체크하고 저 스스로를 관리(?) 하기 위한 목적으로, 그리고 이렇게 한 레벨씩 배우다 보면 체계적인 언어인 독일어를 보다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괴테 레벨에 따라 하나씩 수강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목표 레벨은 독일인들과 어느 정도 생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전문분야 용어를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2) 각 레벨의 인강 소개와 공부 방법과 저희 인강에 대한 의견

B1 용감한 도전자를 수강하게 되면, 문법 총정리(A1,A2,B1) 과 독학프로젝트 zusammen A1,A2,B1 강의 뿐만 아니라, 문법 총정리, 패턴 학습지, 그리고 독해 관련 추가 인강도 함께 수강할 수 있습니다.

물론 zusammen 독학프로젝트 강의만 들어도 어느정도 문법에 대한 내용을 다루지만, 문법 총정리 강의를 통해 문법 한 챕터 당 연습문제를 통해 다시 반복하여 내 이해도를 체크할 수 있고, 연습문제에서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연습문제 풀이도 따로 있어 정말 B1까지 독독독 강의의 꽃은 문법이라 할만큼 어렵다고 유명한 독일어 문법을 거의 부족함 없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7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B1 시험까지 보는 것을 목표로 굉장히 타이트하게 공부했고, 하루 6-8시간, 시험 전에는 거의 10시간 이상을 독일어에만 투자할 정도로 독독독 강의를 사실 강의 스케줄에 맞춰 듣지 않고, 그 날 하루하루 제가 최대한 소화할 수 있는 양까지 수강하였습니다.


A1) A1 문법총정리 + 독학 A1, 10일 안에 모든 강의를 다 듣고 7월 말 시험을 미리 접수해둠, 스피킹에서 주요 나오는 질문들에 대해 맞춤 답변을 외워감. 독독독 단어 스터디 7월 한 달 간 수강하며 매일 헬스장에서 인클라인 타면서도 외우고, 이동할 때 항상 단어 외움. 다미안 선생님의 독학 강의가 특히 재미있었음.

A2) A2 문법총정리 + 독학 A2, 독독독 단어 스터디 병행. 8월 한달간 준비. 독학프로젝트 A2에 나오는 모든 문장, dialogue 를 다 외우려고 노력함. 특히 핸드폰 네이버 오디오클라우드를 통해 독독독에서 제공하는 A2 dialogue 를 매일 공원 산책 시 들으며 독일어에 어떻게든 익숙해지려 함. A2 부터는 듣기가 쉽지 않아 특히 듣기 연습이 필요합니다!!

스위스에 살고 있는 친구와 카톡으로 항상 독일어로 대화하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독일어로 메세지를 보내는 등 최대한 주변 환경에서도 한국어 사용을 줄이고, 독일어로만 소통하려고 하였음. 항상 채팅 내용을 먼저 써보고, chatgpt로 모든 문장 grammatik 첨삭을 받았음. 독일어로 일기도 써봄.

B1) B1 문법총정리 + 독학 B1,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게, 동시에 가장 힘들게 공부했던 레벨임.. A2와는 확실히 어휘나 듣기에 있어서도 놓치는 부분이 많았고, 연습문제에 나오는 듣기 예시들도 처음 들어서는 완벽히 숙지가 안되어 결국에는 스크립트도 보며 모르는 단어는 모두 anki에 정리하였음. (짱짱강추)

B1은 정말 독학 책을 외우는 만큼 올바른 문법이 나오고, 독일어 어순, um zu 구문, 재귀동사는 어느정도 익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레벨임.

쉐도잉 스터디가 이때부터 추가되어 B1 독단어 뿌시기 스터디 + 쉐도잉 스터디를 매일 함께 진행함.

독일어 tandem 친구를 구해 독일어-한국어 언어교환 동시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sprechen 능력을 이전보다는 향상시킬 수 있었음. 한 2시간 떠들다 보면 어느정도 독일어가 나옴.

--> B1 까지 독독독에서 알려주는 문법과 문법총정리를 통해 정말 독일어 문법만큼은 틀린 문장이 있을 때 누구보다 빠르게 제대로 고칠 수 있는 능력치를 얻음.

독일에서 거주하고 있는데 아직도 문법이 헷갈리는 분들이라면 정말 독독독 B1까지 용감한 도전자 혹은 문법총정리라도 꼭 들으시길 추천합니다 !!!


3) 시험 준비와 당일에 대한 이야기

시험 일주일전까지: 저는 시험 일정 자체가 한 달에 시험 하나로 굉장히 일정이 타이트하였습니다.. 각 레벨에서 필요한 지식을 채우기 위해 시험 일주일 전까지는 독독독 강의를 꾸준히 들으며 쉐도잉 스터디, 독독독 단어 스터디를 병행하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SuperGermanonline

또한 유투브도 적극 활용했습니다. 제가 가장 많은 감명을 받고, 꼭 독일어만이 아니라 인생의 가치관과 우리가 일상 속에서 겪는 수많은 가치 충돌에 대해 해안을 주는 유투브 입니다.

사실 목소리는 AI목소리인 것 같은데 그래서 실제 독일인들이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훨씬 알아듣기 쉽고, B1 정도 레벨이라면 스크립트 없이도 대충 이해가 가능합니다.

https://downsub.com/?url=https%3A%2F%2Fwww.youtube.com%2Fwatch%3Fv%3DLg5P2w_Ro1c

위 링크로 들어가 유투브 링크를 넣으면 모든 자막을 다 txt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고, 이를 chatgpt 에 독일어 한줄, 한국어 혹은 영어 한줄 이렇게 번역하고, 문장에 따라 .으로 구분해달라고 하면 정말 나만을 위한 교재가 하나 만들어집니다. 제가 특히 감명받은 영상은 이 script 로 다 다운로드 받아 거의 모든 단어 뜻을 찾아보고, 외우고, 자기 전/기상 직후 다시 들으며 15분 분량의 내용을 다 기억하려고 했습니다. 실제로 듣기와 쓰기, 말하기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외국어는 꼭 자기 전과 기상 직후 같이 듣는 것이 뇌과학적으로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시험 직전 준비: 독독독 단어 스터디에서 배운 단어들을 직접 한글 또는 독일어 부분을 가리며 전체적으로 외웠습니다. quizlet 적극 활용 및 음성파일도 꼭 같이 들었습니다.

절대 외워지지 않는 단어는 주제별로 anki에 정리하여 이동할 때마다 학습하였습니다.

괴테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모의고사는 꼭 보고 가야하고, 용감한 도전자 B1을 수강하면 같이 오는 B1 모의고사도 함께 보았습니다.

A1, 2 에서 빈출되는 sprechen 주제는 개인적으로 만들어보기도 하였고,  블로그에 올라와있는 시험 후기들도 다 살펴보았습니다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모의고사 위주로 5회 이상 풀어보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schreiben 문법체크는 chatgpt를 통해 올바른 단어 표현 및 문법을 첨삭하였습니다. (강추)


4) 저희 인강에 대한 전반적인 총평과 용감한 도전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

이보다 더 체계적으로 독일어 강의를 만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어 언어 자체가 굉장히 처음에 진입장벽도 높고, 영어만큼 입에 붙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인데, 독독독을 통해 용감한 도전자를 수강한 이후 독일어는 영어보다 저에게 더욱 애착이 가는 언어가 되었습니다.

온라인 수강임에도 불구하고, 다미안 선생님께서 격려가 되는 이야기, 적절한 채찍과 당근이 되는 말씀을 통해 독일어를 포기하지 않고, 결국 B1을 넘어 B2까지 공부할 수 있었고, 거의 2-3개월이라는 단기간 안에 B1까지 마치느라 몸과 체력이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너무 오래 앉아있어 거의 저혈압이 ㅠㅠ 편도염까지..) 다시 돌아가도 독독독을 선택하고 독일어를 배우고 싶을 만큼 재밌는 강의, 가치로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강은 지금까지 끝까지 들어본 적이 없는데, 다미안 선생님의 강의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 원어민 강의도 밑에 같이 있어 조금씩 아주 느리게 나아지는 저의 듣기 실력도 확인해볼 수 있어 b1에서는 정말 뿌듯했습니다.

용감한 도전 덕분에 어쩌면 B1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A1, A2 중간 중간 포기하고 도망가고 싶은 순간이 여러번 있었지만, 어떻게든 B1까지는 마쳐보자라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매 레벨이 끝날 때마다 정말 실력이 달라지는 게 느껴집니다. B1까지는 되어야 그래도 독일어 유투브도 슬쩍 볼 수 있고, 독일에서 일상대화를 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되는 것 같아 독일어 공부를 해야하지만 고민이 되고 의지가 약하신 분이라면 용감한 도전자를 수강하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5) 앞으로의 계획과 후배 도전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독독독을 통해 배우게 된 독일어는 저에게 이제 사실 하나의 외국어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 힘들었던 올해 독일어가 있었기에 제 생각이 더 깊어지고, 풍요로워진 것 같습니다.

저에게도 독일어는 정말 어려운 언어였고, 지금도 가야할 길이 멀지만, 정말 노력만큼 결과가 나오는 언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매력이 있습니다 !

저는 결국 B1 시험을 치르고, 그 다음주에 바로 독일로 떠나 2달간 독일에서 생활하며 B2 수업을 들었고(용감한 도전자 수강 후 괴테 레벨테스트에서 b2가 나왔습니다!), 제가 목표하였던 독일인들을 위한 전공 교육도 듣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들 무모한 도전이라고 했고, A1을 공부할 때는 저또한 목표를 이룰 수 있을 지 자신이 없고 굉장히 힘든 도전이라는 것을 알기에 매일을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다미안 선생님 말씀대로 꾸준히 노력하고, 내가 나를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목표를 이룬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군요.

독일에서 독독독에서 배운 내용으로 글뤼바인도 사먹고, 독일인, 오스트리아인 친구도 사귀고, 룸메랑 깊이 있는 대화도 나누고, 여러 인생에 있어 중요한 가치관들도 정립하고, 목표도 이루고, 많은 중요한 가치들을 깨닫고 온 독일에서의 2달간의 생활은 앞으로 제 인생에 있어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독독독에서 공부하고 난 후 독일에서의 기억이 정말 특별했어서, 나중에 독일에서 1년간이라도 살고 싶습니다.

Übung macht den Meister.

여러분들도 저도 공부하는 매일이 벅찼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나, 노력만이 나를 배신하지 않을 겁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