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독독

[용감한 도전 B1] ZUSAMMEN 독학 B1 후기

2025. 02. 19.

이름
류*우
수강
Zusammen B1
확실히 B1으로 들어오다보니, 모르는 단어나 문법의 수준이 어려워서 처음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지금 놓여진 상황상 편하게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서, 우선 책을 최소 3번이상 돌려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다짐 했던 것이, 내가 단어를 자세히 잘 몰라도 해석을 못 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마인드로 공부를 했습니다. 이해가 안 가는 문장은 계속해서 읽어보고, 그래도 이해가 안 가면 따로 표시를 해두면서 해석과 단어를 수정하면서 보았던 것 같습니다. 결국 언어는 수를 쓰는 것보단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듣고 보면서 익숙해지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마인드로 먼저 책을 돌려보다가, 조금씩 모르는 단어와 문법을 적용하고 이해할 때 더 궁금증이 쌓여있던 상황이라 더 재밌게 해석하면서 나아갔던 거 같습니다. 

제가 존경하던 은사님이 늘 하시던 말씀이 있는 데,

' 그 나라 거지도 말할 줄 알고 들을 줄 안다' 라는 말씀이셨습니다. 당연히 직업의 귀천이나 거지를 폄하하여 말한 것이 아니라, 배움을 제대로 안 배우더라도 언어는 감각이고 소통이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행한다면 언젠간 언어가 되신다는 교훈과 위로였습니다. 그 말을 늘 가슴에 새기며 이번 B1를 공부를 하다보니 모르는 부분도 내가 지금 이 언어감각의 근육을 키우는 과정이구나라고 넘기며 하루하루를 성실히 공부했습니다.


특히 저한테 조금 힘들었던 부분은 듣기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한 문장을 계속 돌려보면서 저절로 이해갈 때 까지 돌려보았고, 처음에는 유트브에 Deutsch lernen story 라는 채널에서 A2-B1의 문장과 단어들을 더 상세하게 익혔습니다.


물론 배움에는 끝이 없지만, 성실하게 내가 감각을 쌓고 나아간다면 언젠가는 제가 바라던 언어의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