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도전 C1 합격후기
2025. 08. 20.
- 이름
- 박*원
- 수강
- 용감한 C1 도전자
1. 도전 전 레벨 & 도전 계기 독독독으로 A1 부터 시작했고, 용감한 도전은 B2 부터 시작했어요. 독일어를 배워두면 나중에 커리어 확장에 도움이 될 것 같고, 마침 그 당시에 스트레스도 엄청 심했어서 언어를 배우는 게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시작하게 됐어요. 시간과 환경이 제한적인 저한테는 온라인이지만 체계가 있는 독독독이 안성맞춤이었어요. 독일어에 대한 노출이 전혀 없었고 하는일도 바쁘다 보니 혼자 교재나 선생님을 알아볼 여유는 없었는데, 독독독에서 이미 제공되어 있는 인강과 교재 따라서 하다보니 그냥 독독독에 맡겨두고 공부만 하면 되는 시스템이라서 정말 편했어요. 2. 각 레벨별 인강 소개 & 공부 방법 A1 에서 B1 까지는 처음 배우는 독일어가 재밌기도 하고, 실생활과도 연관있는 회화 위주의 느낌이라서 괜찮았어요. B1 에서 B2 올라가는 부분이 어려웠는데 (회화에서 학업으로 전환되는 느낌), 지금하는 일도 힘든데 계속 해야 할까? 나중에 정말 도움이 될까? 생각이 들 때마다 그냥 일단 기왕 결제한 거 일주일만 더 해보자, 이대로 한 달만 채워보자 하는 단기적인 목표를 계속 연장해 나가는게 큰 도움이 됐어요. 조금씩 단기 목표를 달성해 나가니까 성취감도 들고, 너무 잡생각에 깊게 빠지지 않고 오래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B2 에서 C1 올라가는건 단어 좀 더 탄탄하게 외우고 문법 확실히 잡으면 너무 어렵지는 않은 것 같아요. 특히 C1 이 목표라면 응시 예정인 시험에 맞춰서 준비하는 게 제일 효과적인 것 같아요. 저는 Telc C1 Hochschule 를 응시했는데, 첫 응시에서 Mündliche Prüfung (말하기) 붙고, 두번째 응시에서 Schriftliche Prüfung (읽기, 듣기, 쓰기) 붙었어요. 읽기: 읽기는 무조건 단어 많이 아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Quizlet 으로 저만의 단어집을 만들어서 매일 외웠어요. 독독독에서 제공하는 단어집 + 모의고사, 뉴스에서 가져온 단어들 다 모이다 보니까 거의 몇천개는 됐던것 같은데, Quizlet 자체가 워낙 게임처럼 할수 있는 거라서 결국 다 외울 수 있어서 강추합니다 (아마 독독독에도 Quizlet 단어집 제공하는 것으로 기억해요). 하루에 몇천개를 한번에 외우지는 않고 몇백개씩 나눠서 외우고, 전체적으로 몇 번만 돌아도 효과가 있어요. 그 대신 꾸준히 몇 번 돌아야 해요. 단어 외운 후에는 긴 지문에 익숙해지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사실 시험에 나오는 모든 단어들을 다 해석하는 건 시험 출제자도 기대하는 바가 아닌 것 같고, 핵심 단어들을 이해하고 문맥을 파악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듣기: 저는 모국어도 가끔 잘 못 들을 만큼 원래 듣기 자체가 조금 약해서 첫번째 시험에서 성적이 저조했어요. 그래도 두번째 시험 때는 주제가 좀 익숙한 게 나와서 다행이었는데, 혹시나 당황해서 놓치더라도 일단 중요한 단어들을 몇 개 들어두고 문맥을 파악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에는 단어를 읽고 해석하는 거랑 들어서 그 단어라고 인지하는 게 달랐어요. 그래서 내가 종이에서 봤을 때는 너무나도 아는 단어들이라도 그 단어가 들어있는 문장을 들으면서 (안보고) 뜻을 알아맞춰 보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문법: 문법은 일단 기초가 탄탄한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문법 같은 경우에도 제가 시험 문제를 스스로 만들어서 Quizlet 으로 반복적으로 공부했어요. 빈칸 채우기 문제들을 주로 만들었던 것 같아요. 문제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공부가 많이 돼요. 처음에 문법 규칙들은 외우되, 내가 스스로 만든 문제들을 풀 때는 답을 외워서 푸는게 아니라 이해하면서 풀어야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질문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애매할 때는 챗지피티한테 독일어 문법 중에 이런게 있는데 짧은 빈칸 채우기 만들어 달라고 했어요. 쓰기: 쓰기 같은 경우에 첫번째, 두번째 시험에서 모두 만점(48/48) 받았어요. 독독독 교재들, Telc C1 모의고사 책에 있는 인상깊은 문장들에 시험에 쓰기 적합한 고급 어휘들을 추가해서 저만의 템플렛을 만들었어요. 시험 1-2달 전부터 일주일에 2-3개의 주제에 대해서 써보고 고치면서 연습한 게 큰 도움이 됐어요. 쓰기 같은 경우도 계속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법적인 부분이나 어색한 단어가 쓰인 부분은 Quizlet 으로 복습했어요. 예를 들면 틀린 문장을 보여주고 고치라는 식의 질문들이었어요. 그리고 다양한 주제를 연습하다 보니, 제가 주로 선택하는 포지션이 정해져 있다는 걸 파악하게 됐어요. 그래서 아무리 다양한 주제라도 어떤 몇 가지의 테마들을 가지고 단어들만 변형하면 부담없이 쓰기를 할 수 있었어요. 예를 들면 저는 다양성, 배움을 통한 성장, 상호 간의 존중, 변화의 중요성 등과 같은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몇 가지의 키워드를 활용했어요. 말하기: 말하기는 다행히도 저와 같은 시험을 같은 날짜에 보는 학생 파트너를 독독독 디스코드에서 찾아서 일주일에 2번씩 꾸준히 연습했어요. 제가 본 시험에는 말하기 첫번째 파트에서 어떤 주제에 대해 발표하는 섹션이 있었는데, 쓰기 템플렛을 말하기에 조금 더 적합하게 단어 몇 개를 바꿔서 외워갔어요. 말하기 또한 쓰기와 비슷하게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키워드 몇 가지에 대한 예문을 만들어서 외워가면, 어떤 주제가 나와도 적어도 정적은 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물론 그 주제를 이해해야 너무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말하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단어를 잘 외워둬야 해요. 그리고 혹시 토론이 있는 시험을 보신다면, 상대방과 조화롭게 상호작용하는 부분도 채점에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아무리 긴장돼도 다 같이 서로 도우면서 시험 통과하자는 생각을 하시면 어느새 긴장이 풀려서 상대방과 아이컨택 하시면서 응원의 눈길을 주고 받으시면서 외웠던 것도 더 잘 떠오르고 재미있게 말하기 할 수 있으실 거에요. 3. 시험 준비 & 시험 당일 스토리 시험 당일에는 잘 드시고 가세요. 중간에 쉬는 시간에 다른 학생분들도 저처럼 떡이나 칼로리바로 에너지 충전하셨어요. 4. 인강 전반적 총평 & 용감한 도전 프로그램 소감 독독독 인강이 체계적이고 관리도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요. A1-B1 인강 선생님이 정말 환하게 웃으시면서 강의해주셔서 마치 언어 비타민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교재 예문도 현장감이 살아있는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아서 재미있었어요. B2-C1 은 풀어볼 수 있는 문제들도 많고, 인강 때 시험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꿀팁들이 곳곳에 숨어있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리고 독독독 선생님, 관리자 분들의 경험에서 나오는 전문성과 학습에 대한 열의가 느껴져서 더 몰입해서 공부할 수 있었어요. 일단 용감한 도전이 시간제한이 있어서 조금 더 급박한 마음으로 처지지 않고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온라인으로 이렇게까지 꾸준히 외국어를 공부할 수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너무 신기해요. 5. 앞으로의 목표 & 후배 도전자에게 한마디 시험은 통과했지만 나중에 독일로 이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독일어 공부는 계속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난 1년-1년 반 동안 독일어 공부하면서 스트레스 관리에 정말 큰 도움을 받았어요. 저는 업무 특성상 장기적으로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일들이 많은데, 언어 공부 같은 경우는 단기적인 성과가 보이는 점이 정말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스트레스 받으시거나 그냥 왠지 모르게 좀 답답한 마음 드실 때 바로 독독독 키셔서 오늘의 독일어 할당량 채우시다보면 어느새 목표하는 점수에 도달해 계실거에요. 또 그 계기로 생각지도 못한 기회의 문들이 열릴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