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독독

용감한 도전자 B1) A1 후기

소영 · 2020. 03. 16.

1. 이름: 조시영

2. 카테고리: 용감한 도전자 후기 + 독학 프로젝트 A1 후기

3. 들으신 수업명: 용감한 도전자 B1- 독학A1

4. 후기:

저는 독일어 원서를 읽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학교를 1년 휴학하고 독일어만 공부하려고 학원을 알아봤는데, 다른 학원들과 달리 문법을 장말 잘 가르친다는 말을 들었고 인강도 아이패드를 활용해서 깔끔한 게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환급' 프로그램이라는 게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저같이 의지력 약한 사람들은 하고 싶지 않아도 어거지로 해야 하는 조건(?)이 필요한데, 이 프로그램이 정말 딱이더라고요.

하지만 동시에 의심도 많이 들었습니다. 환급해준다는 이야기를 믿을 수 없어서 후기도 막 찾아보고 그랬네요. 또 언어 공부가 처음이다보니 '이렇게 공부하는 게 맞는 걸까? 이렇게 해서 자격증 딸 수 있나?'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근데 독학A1 다 들어보니 가능하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전부터 듣던 독일어 노래도 약간씩 들리고, 가사도 뭔 내용인지 몇 개는 잘 읽혔습니다. 결국 공부하니 되더라고요. 괜히 의심만 했네요.ㅋㅋ

저는 하루에 어휘1강-독학2강-문법2강 이렇게 한 세트로 읽었습니다. 독학A1이랑 문법은 강의 하나당 연습문제 포함해서 1시간씩 걸리는 데 반해 어휘는 하나당 길어도 15분?정도밖에 안 돼서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예문이랑 같이 설명해주시니 더 좋았어요.

독학A1은 초반에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서 그거 찾느라 시간 다 갔네요. 형광펜으로 죄다 긋고 사전찾고 하다보니 페이지가 대부분 빼곡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니 이걸 어떻게 다 외우지??했는데 단어가 독학A1뿐만이 아니라 초중급 문법책에도 계속 나와서 단어를 또 보고, 또 보고 하다보니 결국 외워지더라고요. 초중급 단어 책은 초보에게 정말 친절했습니다. 내용도 어렵지 않게 잘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 

언어 공부 특성상 말하면서 해야 하기 때문에 밖에서는 공부를 못하고 집에서만 했습니다. 하루 5-6시간정도 공부 한 것 같아요. 앞으로는 더 오래,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예 모든 걸 내려놓고 제가 하고 싶은 공부 하는 게 처음이라 많이 긴장했는데...정말 독독독 환급프로그램을 선택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