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독독

[용감한 B1 도전자] A1 후기

쥠레이드 · 2020. 03. 26.

1. 이름: 신은경

2. 카테고리: 용감한 도전자 후기 + 독학 프로젝트 A1 후기

3. 들으신 수업명: 용감한 B1 도전자

4. 후기:

저는 복수전공이 독어독문인지라 독일어에 대한 기본 바탕은 어느 정도 깔려있는 상태였습니다.

대학 시절 단기 연수도 몇 번 다녀왔었는데 부끄럽게도 독일어 자격증 하나 못 딴 채로 졸업을 하고 말았어요ㅠ 그렇게 졸업한 지 1년이 지나 다시 독일에 갈 마음을 품고 올해 무조건 최소 B1는 따야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하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독문과 출신인데...독학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오만한^^)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독일어를 손에 놓은 지 1년이 지나서 독일어에 대한 감이 얼만큼 남아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였고, 특히 Sprechen이 제일 큰 골칫거리였습니다. 결국 독학은 무리겠구나 하는 결론을 내리고 그때부터 독일어 과외, 인강, 학원 등 여러 방법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에서 괴* 인스티튜트 추천을 많이 해주셨지만 저는 지방에 있어서 시간도, 거리도, 수강료도 다 너무 부담스러웠어요. 더군다나 과외도 찾기 힘들더라구요... 그렇게 남은 옵션은 인강이었는데 학교 다닐 때 독독독 얘기를 몇 번 들었어서 이미 어느 정도의 신뢰는 갖고 있었어요ㅎㅎ 그런데 환급반 강의가 있는게 아니겠어요..? (사실 이때 보자마자 결제각이었습니다ㅎ) 뭔가 이건 운명이다, 올해 B1를 따라는 신의 계시다 하고서 2월 첫 주에 용감한 도전을 시작하게 됐어요!

사실 강의 듣기 전까지만 해도 A1 쉽게 봤거든요... 오산이었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B1 만큼의 실력을 쌓을 수도 있지만, B1에서 A1로 회귀할 수도 있더군요..^^ 아니

그리고..대학 전공 강의보다 훨씬 체계적이고 꼼꼼해요. 핵심표현, 실전회화, 연습문제 모두 원서 뺨칠 만큼 양질인 것도 정말 놀랐습니다. 무엇보다 독독독의 독보적인 차별성은 Lesen, Hören, Sprechen, Schreiben을 한번에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거에요! 강의 듣고 연습문제까지 풀고 나면 모든 내용이 한 덩어리로 머리에 입력이 되고 자연스럽게 귀가 트이고 입이 트여요. 또 제가 느끼기에 독독독은 실용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아서 정말x100 좋아요8ㅅ8

교과서에 나오는 딱딱한 표현들이 아니라 지금 당장 독일 땅에 떨어져도 문제 없을 만큼의 생생하고 유용한 표현들이 한가득 있어서 저는..너무 행복합니다..

제가 그동안 공부했던 방법은 그저 충실히 핵심표현을 익히고 연습문제를 풀었다는 것밖엔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웬만하면 핵심표현은 물론이고 실전회화, 듣기지문까지 통째로 외웠어요. 그리고 딕테이션! 정말 도움 됩니다. 문제 풀이할 때는 가볍게 듣고 그 다음에 받아 적었는데, 받아 적다보면 도무지 안 들릴 것 같던 단어들이 점점 들려요. 그러고 나서 꼭 말하기 연습도 해보세요! 인공지능 같던 나의 액센트, 인토네이션이 사람처럼 변해가고 있다는 걸 느끼실거에요ㅋㅋ

곧 A2 후기도 쓰러 오겠습니다~

독독독 좋은 강의 언제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