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독독

A2 수강후기

소영 · 2020. 07. 19.

1. 이름: 조시영

2. 카테고리: 용감한 도전자 후기 + 독학 프로젝트 A2 후기

3. 들으신 수업: 용감한도전자 B1-A2과정 

4. 후기:


A1을 마치고 조금 텀을 두고 A2를 시작했더니 문법도약간 까먹은 상태였고 회화도 자신이 없었어요. 제일 심각한 것은 단어였어요. 동사는 동사대로 명사는 성 때문에, 부사는비슷해보이는 게 너무 많아서...단어때문에 고생이 제일 심했던 것 같아요. A2끝나고 B1들어가면 문법도 단어도 독해도내용이 훨씬 방대해질 텐데 어떻게 하지... 라는 걱정, 그리고 때마침 좀 힘든 일이 있었어서 한 2개월은 놀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독일어 공부 시작한지 거의 6개월만에 A2를 겨우 끝냈네요. 공부는 A1과 동일하게 문법/독해 진도 비슷하게 나가면서 꼼꼼히 필기했어요. 지금 B1 끝자락에 있는데, 역시 단어가 발목을 잡네요. 언어공부는 어휘가 반이라더니 이렇게저를 고생시킬 줄은...

지금은 스터디카페와 집에서 단어 특훈 하고 있어요. 이번에 A1부터 B1까지 단어를 모조리 끝장내버리겠다는 생각으로거의 하루 10시간동안 미친듯이 단어만 외우고 있습니다^^ 진짜 단어가 제일제일 중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는 요즘이예요

또 후회가 되는 것은 듣기를 많이 안했던 것... 평소에 자주 들었어야 했는데 귀가 잘 안트여서 고민입니다. 이제부터라도 항상 독일어 mp3 틀어놔야겠어요.


사실 A2가 A1 A2 B1 중에서 가장 임팩트 없고 흐지부지 끝난 느낌이 제일 많이 드는 레벨인 것 같아요. 뭔가 엄청나게배운 느낌은 안 드는데 막상 책 펼쳐보면 다 알고...뭔가 싱숭생숭 해요. 내가 뭘 배운 게 맞나 싶어서 A2 뒤쪽에 있는 문제를 풀어봤는데 정말 의외로 잘 풀었어요. 물론 다 이해하고 푼 건 아니고 '이런 얘기를 하고 있군'하면서 반쯤 감으로 푼것도 있어요. 단어도 많이 모르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많이 맞췄는지 의문이 듭니다ㅋㅋ (lesen 18/20, hören 16/20)

뒤돌아보면 실력이 늘어 있을 거라고 다미안쌤이 말씀하셨는데 진짜였어요ㅋㅋ


오늘부로 B1 시험이 38일 남았는데 남은 시간동안 빨리 B1끝내고, 남은 30여 일동안 testB1이랑 튜터링 병행할 예정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