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B1 도전자] A2 후기
쥠레이드 · 2020. 08. 01.
1. 이름: 신은경
2. 카테고리: 용감한 도전자 후기 + 독학 프로젝트 A2 후기
3. 들으신 수업명: 용감한 B1 도전자
4. 후기:
2월에 용감한 도전을 시작해서 3월에 A1를 끝내고 4개월이 지난 시점에야 드디어 A2를 끝냈습니다! A2 공부하는 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어서 지금 후기를 쓰고 있는 제 자신이 대견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벌써 B1 합격한 것처럼요^^ 저는 대학에서 B1.1까지 공부하고 A2 시험 응시 경험도 있어서 A2도 A1처럼 수월하게 들을 줄 알았어요. 근데 웬걸 A2 수준이 이렇게 높았었나 놀랐었네요ㅋㅋ 외워야 할 단어 양도 어마어마하고 표현의 능력치가 A1를 훨씬 웃도는 수준인 듯해요. A2만 제대로 공부해도 내 의사 표현은 웬만큼 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인강을 듣기 전에 듣기 지문을 2~3번 반복해서 들으면서 딕테이션을 했어요. 그렇게 스스로 듣기 지문을 받아 적으면 안 들리던 단어도 점점 들리고 쓰는 동안에 독해 뿐만 아니라 문법도 자연스럽게 습득되더라구요. 딕테이션은 정말 추천드립니다. 인강 내용을 그대로 소화하는 것보다 훨씬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요! A1에서 A2로 넘어오니 단어 수준도 확실히 차이가 나고 숙어, 관용구가 많은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A2부터는 단어장을 정리할 때 단어 하나만 딱 적고 끝내지 않고 되도록이면 작문이나 회화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전치사와 세트로 적어 놓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예를 들면 gespannt sein auf+4격 / sich verstehen mit 이렇게요. 외울 땐 좀 까다로워도 작문, 회화 때 바로바로 써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A2는 양이 많기도 하고 A1 시작할 때의 초심이 사그라들기 시작할 때라ㅋㅋ 마음 다잡기가 좀 힘들었어요. tmi지만 앓고 있는 지병에다 약 부작용 때문에 몸도 마음도 힘들었던 여정이었습니다. 그래도 4개월에 걸쳐 겨우 A2를 끝내고 나니 너무 후련하네요! 이대로만 하면 B1 합격할 수 있곘죠?ㅎㅎ 다른 용감한 도전자 수강생 분들도 9개월 동안 몸, 마음 잘 돌보면서 시험 준비하셨으면 좋겠어요. 몇 달 뒤에 B1 수강 후기도 쓰러 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