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도전자 B1 후기

1. 이름: 신혜원

2. 카테고리: 용감한 도전자 후기 + 독학 프로젝트 B1 후기

3. 들으신 수업명: 용감한 도전자 B1

4. 후기:

저는 독일어를 독독독으로 처음 접하였습니다. A1 A2를 거쳐 B1 레벨에 접어들었고 A2를 공부하는데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B1은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4월 시험을 목표로 B1의 강의를 수강하여 하루에 2- 3강씩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각 강을 공부할때는 최소 3시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초반에는 모르는 단어가 많고 책을 바로 보고 해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한문장 한문장씩 나눠 노트에 적어가며 모르는 단어를 찾고 문장에서 아떻게 구성되는지 파악하고자 하였습니다. 한문장을해석할때 모르는 단어는 형광펜으로 칠해 단어장을 따로 만들지 않고 문장안에서 단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파악하였습니다. 해석이 끝난 이후에는 디알로그로 넘어가 어떤 내용인지 유추가 가능할때까지 들었습니다. 그 다음 디아로그를 읽고 해석한 후 다시 들어보며 어떻게 들리는지 확인하였습니다. 듣기파트는 음원을 틀어두고 속도에 맞추어 30번씩 지문을 따라읽었습니다. 이렇게 혼자 먼저 공부를 한 후 강의를 들으며 몰랐던 부분과 해석이 달랐던 부분을 체크하고 노트에다시 고쳐 필기하였습니다. 저는 본책에 아무것도 필기하지 않았을때 내가 어떤 단어가 해석이 되지 않고 어떤문장이 해석되지 않는지 잘 알수 있어서 노트를 보며 지문이 잘 해석될때 까지 공부한후 확인용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사실 필수 문장은 잘 외워지지 않아 직접 사용할수 있게 제 상황에 맞춰 단어를 바꾸며 외웠고 본문에서도 상황에 맞거나 저와 생각이같은 문장을 뽑아 외웠습니다. 연습문제의 디아로그는 따로 적지는 않고 책 뒤편의 대본을 보며 여러번 듣기 연습을 하였습니다. 본책의 단어도 외울것이 많아 단어장은 따로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파란책 문법은 본책에서 관련 문법이 나올때마다 맞는 과를 찾아 바로바로 공부하였습니다.

시험대비를 위한 공부를 할때 다스도이치 8시간 문법 특강을 통해 한번에 정리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시험 대비를 위해 시험대비책은 B1 Test 책으로 유형 파악을 하였습니다. 문제를 먼저 풀고난 뒤 인강을 들었습니다. 단어는 괴테 사이트에 들어가면 필수단어가 나와있어 그 단어를 찾아가며 공부하였고 듣기와 읽기는 본책으로 충분히 공부할 수 있기에 비슷한 방법으로 공부를 진행하였지만 문제는 쓰기와 읽기였습니다. 

편지쓰기는 딱히 방법이 없어 인강에서 설명해주는 예시를 통째로 외웠습니다. 편지는 기본적으로 양식이 정해져 있어서본책에서 공부한 문장을 응용하면 문장을 쉽게 쓸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한 저는 Hello Talk 라는 어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어플은 언어를 선택하여 그 언어를 쓰는 외국인과 대화를 할수도 있고 글을 쓸수도 있어 글을 올리면 독일친구들에게 문장 첨삭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 어플을 통해 쓰기 연습을 하거나 번역기와 비교해가며 써보기도 하였습니다. 말하기파트는 가장 어렵다고 생각되는 파트였습니니다. 이 파트도 마찬가지로 예시 디아로그의 문장을 다 외우고 나니 막막했던 말하기파트가 훨씬 나아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아직 시험을 응시하지는 못했지만 응시후 합격 한다면 또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