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도전자 B1 과정 B1 Wortschatz 완강 후기

1. 이름: 이강필
2. 카테고리: 용감한 도전자 후기 + 독학 프로젝트 B1 후기 + 어휘 인강 B1 후기
3. 들으신 수업명: 온라인 독학 B1 인강
3. 후기:

8월 말 B1과정을 1회독 하고 괴테문화원에서 레벨테스트를 봤을 때 읽기 부분에서 가장 점수가 나왔고, 이 원인이 어휘력의 한계에 있다고 생각하여 저는 Grammatik Blau와

함께 이 과정을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문법을 빨리 끝낸 것과는 정반대로 B1교과서 및 여러 책들에서 처음 보는 어휘들을 다시 정리하는데도 시간을 꽤 잡아먹어 어휘 인강을

점차 흐지부지 방치하게 되었고, 이는 시험을 정확히 2주 남긴 오늘에서야 강의를 마치게 된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제 공부 방법은 하루에 한 파트, 즉 100개의 단어를 먼저 훑어 본

다음 강의를 수강하면서 필요한 부분믈 메모하고, 예문은 먼저 생략하고 뜻만 외웠습니다. 사람은 항상 망각을 하는 존재이기에 하루 외운다고 이를 다음 날 전부 떠올리기에는 제

기억력이 좋지 않아, 다음 날에 이를 예문을 해석하면서 다시 단어를 암기하고 단원 마지막의 연습문제를 풀었습니다. 저는 경제학을 전공해서 경제 파트 어휘가 그렇게 어렵진 않았

습니다만, 환경이나 법, 그리고 건강과 관련된 단어들을 암기하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 B1교재를 다시 훑어보면서 아는 단어가 겹칠 경우에는 이미 아는 거라 예문만 읽고 넘어갔으

나, 나머지 모르는 단어들은 어쩔 수 없이 암기를 해야 했습니다.

시험을 2주 앞둔 시간 상 어휘 강의는 B1만 완강하고 그 이전 단계인 A1,2부분은 혼자 공부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유감입니다. 하지만, 시험날까지도 어휘를 정리하고 암기해야 한다

고 하셨던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의 말씀을 떠올리면서, 독일어 마찬가지로 어휘를 계속해서 외워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