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 인강 후기^^ + 독독독 종합후기

1.이름: 엄익현
2. 카테고리; 독학 프로젝트 A1 후기 + 초중급 문법 후기
3. 들으신 수업 이름: A1 인강 + A1 문법 + 그외 강의(왕초보 자기소개, 첫걸음 독일어 등)
4. 후기:

독독독을 처음 알게 된 건 팟캐스트? 였던거 같네요 ㅎ 그 경로를 타고 들어오니 홈페이지가 변화되던 시기였었죠 ㅎ

독일어 강의는 이전에도 들었었고(마야랑이나, YBM에서 제공해주는 독일어 강좌, 동양북스에서 제공해주는 강좌)
약간의 선입견이 있었거든요. 바로 학원강좌의 대표적 특징들이겠죠. 그사람이 이야기 해주는걸 계속 듣고만 있어야 된다는것.
기존의 강의들이 정지된 느낌이어서 그냥 그러려니 보기 시작했는데... 독독독 인강은 조금 틀리다? 라는 인상을 받았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것 같아요. 일단 왕초보 수강해서 결석없이 수료하면 다시 돈을 환불해주는 말도 안되는 시스템?! 부터 시작해서
^^ 왕초보 배웠을때는 녹음파일을 올려서 점검도 받고 다른분들의 발음도 비교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도움도 되고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카카오톡으로도 매일 배우는 회화 서비스도 무료로 받아보고, 그외에 곳곳에 숨어있지만 독독독 가족이 되면 그걸 다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거 같아요.

다시 A1 인강으로 돌아와서 그래서 A1 레벨부터 해보자라는 각오로 결제를 했습니다. 꾸준히 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도 다시 돌려보고 몇개 강의를 남겨놓고 복습에 복습을 하고 있거든요. 그만큼 계속 언어를 다듬는 작업이 중요한데
100년 수강이라니 ㅡ,.ㅡ 제가 죽으면 아이디를 음 없애야 하는건가? 라는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공부하는 곳은
독독독 뿐이지 않을까 합니다.

위치가 서울이다보니 지방분들은 행사가 있거나 모임이 생겼을때 올라오시기에 불편함이 있지만
저는 운이 좋게도 작년 독일 크리스마켓 기간에 마시는 글뤼바인(와인에 과일을 넣어 끊인 주류) 만들기 행사에 와이프와 참여해
독일의 재미를 알게 됐고 그해 겨울에도 실제 글뤼바인을 먹으러 독일 여행도 갔었고요.지금도 관심이 가는 모임 행사가 있으면
신청해서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강의 얘기를 하다가 잠시 빠져나왔지만 강의를 배우면서 + 문법 강좌를 함께 콜라보 함으로써 순간순간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
SNS 시대이니 만큼 인강 외에도 유투브 영상을 통해 학습자료도 제공해주시고 공부하는 방법을 여러경로로 짚어 주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점은 원어민의 발음을 독일에서 가져왔다는 점이겠죠?! 아 독일인들은 이렇게 발음 하는구나.
현재 기준으로는 남자발음만 있지만 여자분도 있었다면 ?! 그러나 엘레나 선생님이 계시기 때문에 결제를 하면! 볼수 있겠죠^^
여성분 부분은 보너스 같은 부분이라 욕심은 나지 않고요.

최근에 시원스쿨 독일어도 나왔다고 해서 오픈되어 있는 88개 정도의 강좌를 짧은건 보고 긴건 훑으면서 봤는데;
먼가 회화 겉핣기식 강좌... 기존에 강좌보다는 조금.. 발전되었지만 여전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인강만 가지고는 크게 발전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장할 수 있는 보조로는 손색이 없는거 같네요^^
저도 뭐 다시 오프 마스터 과정을 7월부터 다닐예정이지만 인강부터 차곡차곡 재미를 찾아 ~ 더 많은 것들을 얻고 가셨으면 합니다.

사람이 먼저이고 행복해야 일을 하는 독독독 다미안 사단을 만나뵙고 싶으시다면 ~! 고민할 이유가 없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