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도전자 B1] 독학 A1 후기

1. 이름(반드시 실명 입력): 최유진

2. 들으신 수업명(온/오프): 독학 A1 (온라인)


3. 후기(10문장 이상/ 자신만의 학습방법 등 기재):

처음 인강을 시작했을 때에는 한 달만에 끝내자는 목표가 있었는데 생각보다는 늦게 끝났습니다. 독일어를 듀XXX 같은 어플로나마 조금씩 공부하고 본 강의를 들어가기 전에 독독독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왕초보 강의를 들었던 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 때 배운 화법조동사나 전치사, 과거 표현 같은 내용들이 강의 후반에까지 나왔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이해가 더 빠르고 덜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A1 강의를 들으면서 어휘 A1 강의와 문법 강의도 병행했습니다. 독학 A1 강의는 하루에 2강씩 들으려고 했고 양이 적은 날에는 3강씩도 들었습니다. 매주 일요일은 강의를 듣는 대신 그동안 배운 내용을 정리했어요. 한 BAND가 끝날 때마다 이전에 배운 내용들의 핵심들을 꼭 짚고 넘어갔어요. 진도를 빨리 나가려다 보니 세세한 것도 다 기억하려고 하기보다는 핵심표현이나 강의내용 등 중요한 내용들만이라도 꼭 챙겨서 가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강의의 질문란을 적극 활용하여 이해가 잘 안 되거나 궁금한 부분이 있을 때는 질문을 남겼습니다. 너무 많이 한 것 같기도 하지만.. 쓰라고 있는 질문란이니 열심히 썼습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답변해주시기 때문에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또 다른 분들이 남긴 질문들에서도 얻어갈 것이 많이 있었습니다. 문법적으로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 있으면 문법 초중급 강의와 DAS DEUTSCH 강의에서 해당 파트를 찾아 들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듣는 동안에는 모르는 단어나 어려운 문법에 관해서는 굳이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사람마다 공부방법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저는 모르는 부분은 모르는 채로 일단 넘겨두고 나중에 관련 내용이 나올 때 제대로 채워넣는 편을 선호합니다. 다미안 쌤이 한 강의에 2시간씩 쓰면서 공부하라고 하셨는데 그만큼 열심히 하지는 못한 것 같아 조금 아쉽습니다. A2부터는 더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