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도전 학습진도 B2를 마치고 후기 남겨요

1. 이름(반드시 실명 입력): 이지현


2. 들으신 수업명(온/오프): 온라인 B2 40강, 중고급문법 35강


3. 후기(10문장 이상/ 자신만의 학습방법 등 기재):

안녕하세요. 현재 독일에 거주하고 있고 2살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나이는 만으로 40이고요. 출산과 아이 돌봄에 매진하니 독일어를 다 까먹기도 했고 다시 공부해서 취직을 목표로 독일어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지원하고자하는 아우스빌둥은 체1을 요구하더라고요. 혼자 독학할 시간도 부족한데 효과적인 방법을 생각하다가 독독독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시험에 붙은 것은 아니지만 한달동안 목표했던 베2 진도를 끝내서 뿌듯한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체1 과정도 목표도 한달안에 마치는 것이고 5,6월은 시험문제풀이, 말하기연습에 매진하려해요. 

1. 목표설정

올 상반기에는 언어를 끝내고 하반기에는 취직을 하고 싶어서 7월에 체1 시험을 볼 예정입니다. 각오와 다짐을 위해서 환급반을 신청했어요. 환급반 효과가 좋은 거 같아요. 계속 공부할 시간을 만들게 됩니다.

2. 시간분배

저는 한달동안 베2를 마쳤어요. 하루 3시간 또는 5시간을 분배했습니다. 3시간 오로지 집중해서 공부하니 너무 어지럽고 힘들었어요. 처음부터 3시간할 수있던 건 아니고 1시간씩 집중하면서 늘려갔고요. 갑자기 하라니 몸이 근질근질했어요. 그래서 공부하는 시간에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켜서 시간을 늘려나갔어요. 효과 매우 좋았습니다. 딴짓 안하게 되거든요. 3시간 집중이 좀 빡세서 5시간으로 늘린게 좀 쉬엄쉬엄 하면서 하려고요. 독독독 학습진도표도 도움이 많이 되었고요. 자기 전에 다음날 공부할 부분을 체크해두어서 아침에 아이 어린이집 데려다주고와서 바로 공부할 수 있게 했습니다. 

아이가 아파서 어린이집을 못가게 되면, 맡아줄 사람도 없어서 아이 컨디션 조절도 매우 중요했습니다.

3. 한국어로 문법 훑기

그간 독일어로 공부하니 어설프게 아는 것들이 많았는데 문법을 한국말로 공부하니 너무 속이 시원했습니다. 데미안 쌤의 독해도 넘 도움이 되었어요. 너무 한국말만 들었나싶을때 원어민 선생님 강의로 균형을 잘 맞출 수 있던 것 같아요.

4. 쥐어짜기(?)

최대한 혼자 해결해보려 노력하고 강의를 봤습니다. 

5. 공부에는 체력도 중요한 것 같아서

자전거타기 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아이 어린이집에 간 자유시간... 얼마나 쉬고싶게요 ^^ 하지만 매일 공우 라이브 한다고 다짐을 해서 평일 약속도 잡지 않고 공부했습니다. 독독독 강의를 보니까 그래도 혼자 방황하지 않고 독학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스트리밍 했던 유튭 링크 남기고 가요 ㅋ

https://www.youtube.com/channel/UCZ7Iv-Y4-U40enBG7JU0WP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