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텐시브 A1 수강후기

1. 이름: 박지영
2. 카테고리: 인텐시브 A1 후기
3. 들으신 수업명: 인텐시브 A1 오프라인
4.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박지영이고 지난 한달간 인텐시브 A1 오프라인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는 올해 9월에 교환학생으로 독일에 가게 되었는데요, 수업을 영어로 한다고는 하지만 한 학기동안 독일에서 생활하면서 독일어는 필수라고 생각되더라구요!
가기 전까지 독일어를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두 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기에 조금은 급한 마음으로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수업은 월~목 주 4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였습니다.
세시간 중 앞 두시간은 정규수업으로 보통 하루에 두 장씩 진도를 나갔는데요, 주 4일을 연달아서 수업을 들었지만 그렇게 양이 많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았고 또 그 날 배운 표현들에
더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한시간 회화시간은 정규 수업시간에 배운 표현들이 입에 익을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이었고, 응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표현들을 많이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10시에 수업을 시작하면 바로 시험을 보는데 이 시험은 매일 보는 시험으로 전날 배운 내용과 매일 들어야하는 문법강의, 그리고 매일 외우는 단어가 출제가 됩니다.
문법 강의는 하루에 한 강씩 들어야 하고 단어는 하루에 보통 6개씩 외우는 것으로 많지 않은 양이었어요! 저 같은 경우는 화수목을 알바를 했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 평일에는 자주 피곤해 했기 때문에 학원을 가지 않는 금토일을 활용해서 미리 문법을 몇 강씩 들어 놓거나 단어를 몇일치를 외워 두었어요.
문법 강의는 연습문제들 풀이까지 동영상으로 제공되어서 너무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고, 단어는 예문과 함께 주어져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있다는 점과 단어의 시험범위가 누적이 되어 반복해서 외우게 된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점은 관사인데요, 단어에 성별이 있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많이 헷갈리는 것 같아요. 하지만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대로 명사를 외울 때 관사와 함께 외우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렵지만 자주 보고 자주 쓰다 보면 익숙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랍니다.

앞으로 이 수업을 들으실 분들은 미루지 않고 매일매일 조금씩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하루에 해야 하는 양은 많지 않아 보이지만 미루다가 한번에 공부하려고 하면 힘드니까요!

사실 초반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가장 힘들었기에 지각과 결석을 하지 않고 한달동안 열심히 다닌것이 뿌듯하네요! 하지만 공부는 제가 다짐했던 것만큼 열심히 하지는 못했다는 생각에 조금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남은 한달간은 더 화이팅해서 열심히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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