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 A1 후기

1. 이름: 이철
2. 카테고리: 용감한 도전자 후기 + 독학 프로젝트 A1 후기
3. 들으신 수업명: 독학 A1 인강
4. 후기:

"왜 어학공부였나?"

대학졸업 후 찾아온 무기력, 그것을 물리치고자 의미있는 일을 찾던 중 어학공부를 선택했습니다. 남들 다 쌓는 스펙이 하나 있었음 해서, 선택한 것도 아니오, 어디로 유학을 떠나고자 해서, 선택한 것도 아니오, 진짜 의미만을 찾아서 어학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하나의 외국어도 제대로 해내지 못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더 떳떳한 자신을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왜 독일어였나?"

존경하는 은사님이 독일어 교수님이라고 앞서 말씀드렸더랬죠. 어학공부를 시작해보고 싶다는 제 말에 은사님이 추천해주셨습니다. 독일어를 해보라고. 그리곤 독일어와 독일 문화에 대한 긴 설명을 덧붙이셨죠. 평소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파우스트>>, 뮐러의 <독일인의 사랑>>, 린저의 <생의 한가운데>>와 같은 번역된 독일문학을 읽으며 그들의 사유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은사님의 말에 더 큰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궁금해졌어요. 대체 어떤 말로 어떤 생각을 하는 사람들일까. 나도 그들처럼 생각할 수 있을까. 그렇게 독일어를 배우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왜 독독독이었나?"

쌉니다. 그리고 강의가 좋습니다. 이외에 더 설명이 필요할까요? 괴테 어학원 가보십시오. 그 외에 다른 어학원 찾아보십시오. 비쌉니다. 비싸기 때문에 가난한 저는 다른 곳의 강의를 들어보지 못했고, 따라서 강의가 좋은지 나쁜지는 알 수가 없지만, 독독독은 제가 들어봐서 압니다. 강의, 진짜 좋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독독독을 선택했고, 지금, 그 선택은 제 인생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아주 멋진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 독독독 좋은데, 뭐라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네."

"왜 용감한 도전이었나?"

맨 처음엔 환급이 가장 매력적이라서 선택했죠. 그리고 B1까지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데, 강의들을 묶음으로 살 방법을 모르겠어서 선택했어요. 이왕 배울 거 기한 정해놓고 혜택도 있으면서 어학원의 관심 속에 공부하면 괜찮겠다 싶었죠. 여러분 용감한 도전자로 독일어 배우시면 참 좋습니다. 저는 "용감한 도전"이 독독독 어학원 이벤트의 꽃이라고 생각해요! 독일어를 결심하셨다면 용감한 도전으로 하십시오!!!!

"왜 Ein Tagebuch A1인가?"

독일어를 왕초보부터 시작하시는 누구나,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강의내용과 구성으로, 부족함 없는 독일어의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독독독에서 A1 단계의 공부만 해도, 당장 독일 여행 가서 해매지는 않을 정도의 실력은 만들 수 있을 듯합니다. 그만큼 실제로 쓸 수 있는 표현들과 어휘 중심으로 가르쳐주십니다. 이만큼 훌륭한 입문서와 강의, 찾아보기 어려울 거라 생각해요. 독일어가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지지만 독독독 인강은 각 레벨에서 배워야하는 표현을 중심으로 문법, 어휘, 읽기, 듣기, 말하기를 익힐 수 있는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일 10-15분씩만 인강을 보기만 해도 자신도 모르게 독일어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좀더 노력해서 외우고 반복하면 더 큰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독일어 공부를 하고는 싶은데 어찌 시작해야 할지 모르시거나, 독독독 어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을 망설이고 계신 분들, 돈은 없고 배우고는 싶은 그런 저 같은 분들은, 그냥, 그냥!!!!!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그래서, 용감한 도전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