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독일어로 재탄생
이 동화책들은 그림 형제 동화집에서 7편을 엄선해 현대의 독자도 생동감과 흥미를 더 느끼고, 더 재미있고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습니다. 여기에 실린 이야기는 그림 형제의 원본과 달리 현대 독일어로 쓰였기에 독일어 학습자도 잘 이해할 수 있고 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현대어로 특별 제작되었기에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유일한 책입니다.
모든 레벨 학습자에게 적합합니다. 아직 독일어를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A1-A2 레벨) 동화책 읽어드림 영상을 통해 듣고 따라 읽어보세요. 완전한 해석이 되지는 않더라도 해석본을 보며 동화책의 느낌을 통해 독일어를 보다 친숙하게 따라갈 수 있어요. 필사를 통해 독일어 문장 구조를 손으로 느끼며 따라가는 것도 새로운 재미를 주죠.
조금 레벨이 올라 B1~B2 수준이 되었다면 적극적으로 문장과 문단을 이해하고 해석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함께 제공되는 워크북에는 어휘 능력을 보강하고 동화책에 등장하는 단어와 구조를 문맥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성취를 맛볼 수 있습니다. C1 이상의 고급 레벨은 연습문제로 피상적인 이해가 아닌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행간을 이해하는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정독하기게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의 동화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읽을 수 있는 분량부터 1주일 이상 걸리는 동화책까지 다양합니다.
개구리 왕자 / 12쪽
소름을 찾아 나선 사나이 / 24쪽
들장미 공주 / 20쪽
영리한 농부의 딸 / 20쪽
백설 공주 / 32쪽
브레멘 음악대 / 24쪽
재투성이(신데렐라) / 36쪽
워크북 / 302쪽
동화책의 경우 A5 양장본으로, 워크북은 페이퍼백으로 제작됩니다. 쪽수는 최종 제작과정에서 약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번 동화책은 주문한 분들만을 위해 소량을 제작되는 특별 한정판으로 사전주문을 통해 수량을 한정하고 있습니다. 사전 주문기간이 지나면 추가 주문이 불가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전 주문 이후에 제작 과정에서 소량이 남아 추가 주문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확정하여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그림형제의 동화 출판이 어느덧 200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200년 전 한국어로 된 책을 읽기가 어렵듯이 그림형제 동화책 원본에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독일어 어휘나 표현들이 들어 있습니다. 현대의 독자가 읽기 쉽도록, 특히 외국어로서 독일어를 공부하는 한국어 학습자가 동화책 자체로도 독일어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재 독일인들이 실사용하고 있는 어휘와 표현으로 각색하여 재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