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도전자 B1: 독해ZUSAMMEN B1 후기

1. 이름: 이다솔 


2. 들으신 수업 혹은 스터디 명: 용감한 도전자 B1: 독해 ZUSAMMEN B1 후기



3. 후기(10문장 이상/ 자신만의 학습방법 등 기재): 

B1에서 추가로 배우는 문법들이 있었지만 기존에 학습했던 문법을 활용한 다양한 문장을 습득할 수 있어 좋은 강좌였습니다. 특히 다미안 선생님이 배움은 짧지만 연습은 길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며 말하기를 매 강좌마다 강조하셔서 인강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제대로 공부하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B1는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먼저, 지문들을 소리 내어 읽었습니다. 수업에서 다루는 내용을 미리 숙지하고 강의를 들으면 내가 몰랐던 부분을 체크할 수 있고 이해도도 한층 깊어짐을 느꼈습니다. 강의를 들을 때는 다미안 선생님과 엘레나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메모했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 한 번 지문을 읽었기에 어디에 내가 모르는 부분이 있는지 알고 있어 필기 속도가 빨라지고 몰입도가 높아졌습니다. 한국어 설명은 수월하게 이해했지만 엘레나 선생님의 설명 파트는 여러 번 돌려보았습니다. 초반에 제가 배속을 높인 줄 알았습니다. A2 때의 설명 속도랑 확 달라져 따라가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독일어 소리 자체에 집중하려 노력했습니다. 물론 처음에 자막을 보면서 학습한 경우도 많았지만 BAND를 지날 수록 이렇게 들었습니다. 1. 독일어 설명에 집중한다. 2. 한국어 자막을 보며 다시 듣는다. 3. 독일어 자막을 키고 듣는다. 4.엘레나 선생님 설명(표현)을 따라 말한다.  4번째 방법 같은 경우 자연음에 집중하고자 했습니다. 제가 독일어 지문을 읽을 때 초반에는 리듬감이 있다가 점점 뒤로 갈 수록 한국어 읽듯 리듬이 하나의 톤이 되어버리는 경향이 있었는데 원어민이 어떻게 말하는지 들을 수 있어 리듬감 또한 학습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엘레나 선생님이 매 과마다 반복해서 사용하는 구문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막 없이도 캐치할 수 있었습니다. BAND 6를 재미있게 공부한 기억이 나는데요. 독일 맥주, 소시지, 축구를 소개하는 글을 웃으면서 배웠습니다.ㅎㅎ특히 독일인의 유머에 대한 글을 통해 지문을 배워 너무 웃겼는데요, 독일이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언어의 구조를 아주 중요하게 여겨 문장 구조를 이용한 유머가 발달했다는게 참 흥미로웠습니다. 웃기지 않는 게 웃기지 않아서 웃길 때가 꽤 있는데 'Eine lustige Tatsache über Deutschland ist, dass es nichts Lustiges gibt.' 문장에서 빵 터졌네요. 아무튼 다시 학습 과정으로 돌아가면, 각 과의 Kernsätze는 최대한 통째로 문장을 외우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쉬운 문장 구조여도, 예를 들어 'ich wusste gar nicht, dass..'이런 문장을 활용해서 문장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문법의 틀, 구조를 가지고 여러 가지 상황에 적용하고 말하는 연습하여 실력을 다질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