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도전자 B1] 독학 B1 수강 후기

첫 오리엔테이션 강의에서 노션으로 볼 수 있는 커리큘럼을 참고하여 B1은 4달 정도 기간을 잡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A1이나 A2보다는 zusammen 책 및 강의 영상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라갔다고 느껴졌습니다. 문장도 훨씬 길어지고, 단어도 모르는 것이 많아 사전에서 찾아보고 하느라 시간을 많이 투자했던 것 같습니다.

A2 때의 학습방법과 동일하게, Wortliste - 문법 - Zusammen 순서대로 학습했습니다. 사실 wortliste 책에서 말고도 zusammen 책에서 외워야 하는 단어 및 구문들이 많았기 때문에, 따로 메모장에 다시 한 번 옮겨서 자투리 시간에 암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개념적으로나 해석적으로 모르는 부분은 chatGPT와 학습문답을 참고하여 채워나갔습니다. 그리고 특히 B1가 되니까 문법에서 갑자기 헷갈리는 것들이 생기기 시작해서, Das Deutsch 책을 참고하여 문법 개념을 헷갈리는 테마 별로 날잡아서 정리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Das Deutsch는 컴팩트하게 문법 개념이 들어가 있어서 복습하기에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B1 zusammen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강의영상 시청을 제외한 독학 시간인 것 같습니다. A1이나 A2 때처럼 책에 있는 내용을 모두 설명해주시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해보고 잘 이해했는지 체크와 모르는 부분을 알기 위해 강의를 본다는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그래서 공부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더 증가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