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도전 C1] C1 강의후기 (TestDaF, Telc, DSH 합격비결?)

1. 이름: 강다연

2. 카테고리: 용감한 도전자 후기 + 독학 프로젝트 C1 후기

3. 들으신 수업명: 용감한 도전 C1

4. 후기:

안녕하세요,

TestDaF와 Telc 그리고 DSH 모두 합격한 후기를 지난번에 작성했었는데요, C1 강의 대한 후기를 들고왔습니다.

아무래도 합격후기랑 공부방법 후기랑은 조금 다른 것 같아서 비슷한 내용이 될 수도 있겠지만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에 대한 내용에 대한 부분을 조금 더 자세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강의구성

용감한 도전의 C1강의는 B2 강의와 동일하게 Zussamen 교재로 수업이 진행이 되었고 Lesen, Sprachbaustein, Hoeren, Schreiben, Sprechen 등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조금 달라진 점은 한국에서 자주 시행되는 TestDaF 시험에 맞춰서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와 지문들이 많아서 시험대비에 적합했습니다.

2. 공부방법

공부방법은 B2와 동일하게 공부를 했었는데, C1부터는 시험 대비에 조금 더 주력을 하고자 노력을 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재고 문제를 풀었고, 강의를 보기 전에 미리 오답을 한번 훑어보면서 어떤 부분에서 틀렸는지 확인을 했고, 강의를 보면서 틀린 부분에 대해서 제가 이해한 내용이 맞는지를 확인하고, 또 강의에서 알려주시는 표현이나 모르는 부분들을 적으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특히 문법은 제가 가장 취약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강의에서 나온 문장들을 보면서 어떤 문법이 쓰였는지 의식적으로 많이 파악해보고자 노력했고, 단어도 지문에 나오는 문장과 함께 외우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Lesen 파트는 이렇게 공부를 하면서 대비를 했었던 것 같고, Hoeren의 경우에도 사실 Lesen과 단어 실력이 올라가면 갈수록 같이 따라서 올라가는 것을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알아야 들린다는 다미안 선생님 말씀에 많이 공감을 했던 것 같고요, 듣기도 시험처럼 듣고 문제풀이하고 오답하고 어떤 부분을 놓쳤는지 (대부분 몰라서 놓치고 틀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어떻게하면 다음에는 틀리지 않을까 스스로 많이 고민을 했었습니다.

Schreiben과 Sprechen의 경우에는 사실 혼자서 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은 영역이지만, 교재가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교재에서 얻을 수 있는 Redemittel과 팁 등은 모두 활용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혼자 예시 답안을 여러번 작성을 해보기도 했고, 그 중 하나는 아는 독일 친구에게 보내서 교정을 한번 정도 받았습니다. 사실 시험인만큼 완벽한 쓰기와 말하기 실력이 필요하기보다는 그래프를 잘 설명하고 말하고자하는 바를 잘 적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이 되었기 때문에 저만의 Redemittel, 서론/본론/결론을 어떻게 쓸 것인지를 미리 정하고 그 구조를 외우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야지 시험에서 주어진 짧은 시간 내에 고민없이 쓸 수가 있더라구요. 말하기의 경우에도 미리 예상답변을 작성을 해놓고 유창하게 말할 수 있도록 교재와 함께 준비를 했었습니다.

쓰고나니까 특별히 대단한건 없네요.... 그래도 많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다들 C1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