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B1 도전자 - 독학, 문법, 어휘 A1 후기

1. 이름: 임동민        

2. 카테고리: 용감한 도전자 후기 + 독학 프로젝트 A1 후기 + 어휘 A1 후기 + 초중급 문법 후기

3. 들으신 수업명:  온라인 독학 A1 후기

4. 후기:

A2를 시작하기에 앞서 A1 후기를 작성해야 마음에 걸리는거 없이 수업을 들을수 있을거 같아 작성합니다.ㅎㅎ

전 18 - 19 시즌에 베를린에서 워홀을 했습니다. 독일에 거주하면서 어학원도 다니고 교제도 구입해서 나름 공부 했지만, 목표였던 B1를 취득하지 못하고 결국 한국으로 돌아 왔습니다. 사실 한국어를 더 많이 사용했어요...^^;;

독일어를 공부하면서 항상 원했던 것은 "이 내용을 한국어로 들었으면 좋겠다." 였습니다. 어학원 선생님이 충분히 설명해 주셔도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항상 뒤따라왔습니다. 수업을 들을수록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있었고, 그런 부분들이 항상 저를 햇갈리게 했고 결국 독일어를 포기하게 만들었죠.

사람 마음이 간사한게 한국으로 돌아오니 독일의 분위기가 그립고 독일어를 정복?하지 못한 것에 대한 갈망이 생겨 인강을 들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시원한 곳에서 인강을 들었는데, 좋았습니다. 선생님의 스펙과 능력은 최고 였죠. 하지만 여전히 뭔가 부족했습니다. 아무튼 그 인강을 마치고나서도 만족스럽지가 않아 고민하던중 독독독 용감한 B1 도전자 인강을 등록했습니다. 물론 만만치 않은 비용이었지만 100% 환급이라는 좋은 조건에 만족했고 다시 시작해보자 하는 다짐으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사실 워홀을 준비하면서 '독학 독일어 첫걸음'으로 독일어에 입문 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업을 들으며 만족스러웠던 점 몇가지 적어 보겠습니다. 

1. 1. 다미안 선생님이 한국인이다. 
2. 무슨말인가 싶겠지만, 외국어를 공부하면서 경험했던 어려움들을 많이 공감해주시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독일어의 뉘앙스 차이를 수업시간 사이에 종종 말씀해주시는데, 그런 부분은 직접 겪어보기 전에는 알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수업을 통해 들을 수 있어서 수업이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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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 대화하는 느낌이다.
5. 강의 하시면서 질문을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대답 못할때는 뜨끔하기도 하죠. 비록 인강이지만 마음만은 실제로 만나서 수업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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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3. 독일어에 대한 어려움?이 생길떄 격려해준다. 
8. 수업을 들을떼 선생님께서 가끔 "다음 레벨에서 배우기 그냥 알아두고 넘어가라"는 식으로 말씀하십니다. 왜 이걸 이해 못하나 싶을때 인강 끄고 싶죠. 근데 그 말씀 들을때마디 뭔가 나만 이해 못하고 어렵게 느끼는게 아니라는 생각에 힘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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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4. 강의 시간이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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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5. 원어민 선생님들의 수업 보충이 좋다.
13. 아무래도 언어라는게 구사하는 사람마다 다른데 실전회화를 통해서 원어민들의 발음과 억양을 들을수 있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다양한 억양을 들려주고 싶어한다는게 느껴집니다. 

적어놓고 보니 별거 없네요 ㅎㅎ

아무튼 수업 너무 만족합니다. 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듭니다. 

수업을 들을수록 "독독독에서 정말 독일어를 잘 가르쳐주고 싶어 하는구나" 하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이어지는 A2 강의도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