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단어 뿌시기 B1 참여 후기

1. 이름(반드시 실명 입력): 이자인

2. 들으신 수업명(온/오프): 독단어 뿌시기 B1 디스코드 스터디

3. 후기(10문장 이상/ 자신만의 학습방법 등 기재): 

상반기에 ZD B1 시험을 합격하고 싶은데, 혼자서는 도무지 끈기 있게 공부하기가 어려워 스터디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문법 스터디도 하고싶었는데 스스로를 믿을 수가 없어서 우선 하나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단어스터디를 먼저 시도해보았습니다.

실제로 저는 문법, 단어 모두 약하지만 단어가 좀 더 시급했던 것 같아요...ㅎㅎ

60개씩 매일 외우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막상 스터디를 시작하니 어떻게 외워지기는 하더라고요! 그리고 생각했던 것만큼 엄청 어렵거나 힘들지 않아서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B1 레벨의 단어라고 좀 겁을 먹었는데, 물론 제게 어려운 단어들도 많았지만, 난이도 배치가 적절하게 섞여있어 포기하지 않고 외울 수 있었습니다.

모든 단어에 예문이 있었고, 녹음파일을 들으면서 공부하니 혼자 앉아서 단어를 외울때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단어 자료 자체가 제일 마음에 들었고, 디스코드 플랫폼도 유용했습니다. 독서실 켜두고 공부하면 집중이 잘 되더라구요!

단어 시험도 유형이 여러가지여서 제대로 암기한 단어인지 아닌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었고, 작문 문제도 단어와 문법을 동시에 생각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질문이 있을때마다 항시 디스코드에 선생님께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셨고, 스터디원들이 많이 틀린 문제들이나 헷갈릴 만한 부분은 따로 설명도 해주셔서 놓친 부분을 메꿀 수 있었습니다!

사실상 단어 1200개를 20일만에 완벽하게 외울 수 없다고 생각해서, 저는 다음에 다시 또 같은 레벨로, 그리고 당연히 다음 레벨도 신청할 의향이 있을 정도로 만족하는 스터디였습니다.

혹시라도 할까 말까 망설이시는 분들 계시면 저는 강추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