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 시험대비 B1

1. 이름: 박은정
2. 카테고리: 용감한 도전자 후기 + 시험대비 인강 후기
3. 들으신 수업명: 독학 시험대비 B1(온라인)
4. 후기:

드디어 독독독 용감한 도전자 마지막 인강 후기를 남깁니다!!!!
약 8개월동안 열심히 달려왔기에 감회가 남다르네요..
우선 저는 10월 31일날 B1 시험을 보았습니다.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여태 최선을 다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네요.
Daru 선생님과 함께 10월 한 달 간 시험대비를 같이 했습니다.
읽기부터 말하기까지 유형을 하나하나 짚어주시고
마지막에는 모의고사까지 정말 완벽한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귀에 쏙쏙 박히게 설명을 해주셨고 정말 실제적인 시험 상황과 관련된 팁들을 많이 알려주셔서 시험 전에 이 강의를 듣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제일 걱정했던 부분은 말하기 였는데요,
아마 독학하시는 분들이 가장 걱정하시는 부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Teil 1는 파트너와 함께 뭔가 결정하는 문제인데 파트너가 없어서 이 문제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제가 1인 2역을 하면서 제안하고 거절하고 동의하는 것까지 혼자 반복해서 연습했습니다.
자주 쓰이는 표현들은 강의에서 다 알려주셨기 때문에 제 입에 잘 익는 표현들을 몇 개 골라서 자동적으로 나오게끔 연습했습니다.
Teil 2는 혼자 발표하는 문제인데 주제가 조금씩 달라지긴 하지만 한정적인 면이 있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대부분의 주제에 맞도록 혼자 탬플릿을 몇 개 만들어서 그걸 집중적으로 외웠습니다.
(막상 시험 때는 너무너무 긴장을 해서 외운 것도 잘 까먹게 되더라구요.. 정말 연습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Teil 3는 상대방의 발표에 반응해주고 질문하는 문제인데, 반응은 항상 칭찬으로 똑같이 외우고 질문 만드는 건 많이 어렵지 않아서
이 문제가 가장 쉬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말하기는 파트너가 옆에서 도와주지 않는 이상 혼자 공부하시는 분들은 혼자서 주절주절 계속 연습을 많이 해보시는 수 밖에 없어요!
실제로 시험장에서도 딱딱한 심사위원 분들 앞에서 말하는 거라 더욱 긴장됩니다.
저는 나름 열심히 말하기 연습을 했지만 시험을 보고 나와서 가장 많은 아쉬움이 남았던 파트라
더 말하기에 집중해서 공부할 걸..하는 후회가 조금 들기도 했습니다.

다른 부분은 강의에서 선생님이 하라고 하는 대로 따라가시면 충분히 커버할 수 있습니다.
후기를 쓰다보니 제가 제일 어려웠던 말하기 파트 위주로 말씀을 드렸네요.
30일동안 시험 준비를 같이 해주신 Daru 선생님과 좋은 강의 만들어주신 독독독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