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단어 뿌시기 B1 후기~!

1. 이름(반드시 실명 입력): 진영주(닉넴: 프라우진)

2. 들으신 수업명(온/오프): 독단어 뿌시기 B1

3. 후기(10문장 이상/ 자신만의 학습방법 등 기재): 

독일에 살고 있는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여기에서 유학을 하고 머물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 남편따라 온 거라 처음에 독일어 배울때만큼 독일어가 늘지 않았습니다.

B1를 통과하고 새로운 아이 육아로 4~5년간 따로 공부도 하지 않다가 다시 시작하려고 용기있게 B2 독학책을 신청하고 펼쳤더니 세상 모르는 단어들이 그렇게  많을수가 없더라구요.

모른채 꿋꿋이 해보려고 했는데 단어뿐 아니라 기초적인 문법조차 많이 잊어먹음을 인지하고 처음부터 하자는 마음으로 독단어뿌시기 B1부터 시작했습니다. 

매일매일 미션수행하듯이 50단어씩 적어가며 소리내어 읽어가며 했습니다. 단어 그 자체보다 저는 예문들이 실제로 대화에서 쓸 수 있게 현실성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는만큼 들린다고. 눈으로만 알고 있던 단어, 한번도 입밖으로 내뱉아본 적 없는 단어들을 외우고 밖에 나가서 써보니 실제로 알아듣고 쓰기도 하는 말이었던 게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늘 쓰는 단어만 돌려쓰고 아니면 아예 표현조차 못했었는데..귀를 기울여 들어보니 어? 저 단어 지난주에 외웠는데? 내가 읽어봤는데? 하는 것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이 잃었던 자신감도 조금씩 회복하고 다시 해보자!고 마음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메타버스며 게더타운이며 제게 너~무 신문물이어서 생소했으나 몇번의 소모임으로 적응하게 되었고 신세계를 알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저는 이런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오늘의 단어 쭉 스캔->모르는 단어 체크/예문 읽고 쓰기->퀴즐렛 이용해서 단어 암기/ 테스트 하기-> 오늘의 테스트 진행!-> 틀린 단어 다시보기

퀴즐렛 이용한 단어외우기 너무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테스트도 여러번 할 수 있고 할 때마다 다른 단어들이 나와서 반복할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출석체크 해주신 재클린 선생님, 영상이며 목소리며 너무 자주 뵈서 마치 지인같은 다미안 선생님, 기술문제 슥삭 해결해주시던 오스카 선생님 모두모두 감사했습니다.

다음번엔 문법 그리고 B2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