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독독 독일어 인강 독학 B2레벨을 마치며

1. 이름(반드시 실명 입력): 문석현

2. 들으신 수업명(온/오프): 독학 B2, 문법 중고급 B2


3. 후기(10문장 이상/ 자신만의 학습방법 등 기재):

100일간의 독일어 단기간 스파르타 코스를 드디어 마쳤다. B1 ZD를 취득한지 1년 지나고 한국에서 회사를 다니면서 1년간 배우고 멈추기를 어영부영 반복하다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독독독 클래스를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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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0일 원정대를 도전하게 된 계기(시작했을 때의 마음을 떠올리며)

향후 독일 대학원 진학, 그리고 멀리는 이직과 이민 등에 대한 장기적 목표를 위해 항상 독일어 공부는 신년 목표와 자기개발 목록에 포함되어 있었다. 회사에서도 독일계 거래선을 상대로 영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독일어를 배워둔다는 것은 언제나 득이 될 수 밖에 없다. 단어장을 가지고 다니고, 단어 암기 어플을 최대한 자주 보려고 노력했지만, 그 정도로는 사실 언어의 향상을 위해서는 택없이 부족한 것을 느꼈다. 다들 학창 시절 영어, 혹은 제2외국어를 배울 때 마음 속으로는 알고 있을 것이다. 언어를 배우는데 가장 좋은 조건은 그 언어에 최대한 많이 노출되어 있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래서 외국으로 어학연수를 가는 것이고, 언어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농담삼아 국제연애를 꼽기도 하는 것이다. 나는 지금 그럴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하루 중 최대한 언어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했고, 그 기간이 짧더라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조건에는 독독독 100일 원정대가 '돈'이라는 가장 큰 동기부여와 고강도 수업으로 적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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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신이 정복한 레벨의 공부 내용 소개와 자신의 공부 방법 소개

B2정도면.. 시험 레벨로는 중상급이다. 하지만 B1와 B2는 그 난이도 폭이 넓기로 악명이 높다. 솔직히 B2를 딸 수 있다면, 최소 일상생활의 의사소통 및 뉴스 시사는 큰 어려움없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때문에 더욱 공부하는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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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최대한 수업 시간을 하루에 짧게 여러번 나눠서 진행하였다. 이렇게 진행한 데는 크게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번째 이유로는 간단하게 시간이 없다. 많은 직장인들이 느끼겠지만 워라벨이 아무리 좋아진 요즘이라 한들, 퇴근을 하고 저녁에 귀가하여 식사를 하고 공부에 몇시간 투자하기에는 정말로 쉽지가 않다. 저녁 약속이 있을 수 있고, 집안일이 있을 수 있고, 말 그대로 일하고 밥먹고 공부만 하다가 자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아침에 1시간씩 일찍 일어나 우선 스스로 문제풀이나 독학을 하였다. 회사는 셔틀을 타고 출퇴근을 하고 또 정기 근무시간보다 한 30분씩 먼저 도착했는데 그때 또 강의를 들었다. 강의가 30분내로 끝나지 않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점심 때 강의를 마저 듣거나 그때 단어를 외웠지만 솔직히 시간이 갈 수록 단어 암기는 조금씩 소홀해져갔다. 그 후 퇴근 후, 혹은 업무를 마치고 퇴근 셔틀시간까지 여유가 있으면 그때 더 나머지 수업을 듣고 문제풀이 혹은 복습을 진행했다. 스스로에게 아쉬운 점은 단어 암기나 복습에 조금씩 부담을 느끼며 나중에는 거의 안했던 것 같다. 이게 진도나 실력 향상 속도에 상당 부분 영향을 끼친 것은 분명하다. 이런 어려움을 스스로 느끼고 최대한 가볍게라도 더욱 독일어에 노출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을 통해 독일 언론 매체를 팔로우하면서 듣고 보고, 강의 밑 관련 독일 유튜브 영상을 챙겨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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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앞으로 독일어를 공부할 독독독 후배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

결코 쉽지 않다. 그만큼 강한 동기부여가 필요하고 목표가 확실하면 저절로 환급 목표나 꾸준한 강의 청강은 따라오게 되는 것 같다. 독일어를 공부하는 이유를 꾸준히 되새기고, 언어에 대한 지름길은 없는 것을 항상 인지하고 있다면 충분히 독독독 프로그램을 통해서 실력 향상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아니, 프로그램만 잘 따라오면 실력 향상은 확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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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독독독을 추천하는 이유

오히려 이러한 이유가 독독독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프로그램 양이 엄청나다! 솔직히 고강도로 진행을 해야하고, 온라인 프로그램이지만, 여느 학원을 다니는 것만큼 스스로 문제도 많이 풀고 학습해야한다. 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에 특히나 더욱 움직이는 수업에 대한 피로를 줄일 수 있고 그 학원다니는 시간을 배움으로 전환할 수 있다. 단어를 더욱 성실하게 외우고, 말하기, 듣기 연습을 자발적으로 더 시간을 투자해서 복습을 진행했다면 분명 B2 시험에 대한 자신도 있었을 것 같다. 그렇다고 절대로 실력이 많이 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실력 향상은 확실히 느껴졌지만 아직은 b1와 B2의 큰 폭을 완전히 좁히지는 못 했다는 것이다. 이제는 확실히 'solid'한 독일어 중급이라는 느낌이고, 더욱이 독일어 노출이 어려운 한국에서는 이정도도 굉장히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또한, 100일 과정이 끝나고도 독일어 수업 듣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나도 다시 한번 똑같이 들을 예정이다. 다시 한번 언어는 최대한 꾸준히 많은 노출되는 것이 중요하고, 독독독 프로그램은 그것을 확실히 보장하기 때문이다. 복습은 할 수록 더 많이 배우고, 한번 더 수월하게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강의 선생님분들도 설명을 쉽게, 그리고 실직적인 팁과 재미를 돋구는 요소를 자주 투척하시기 때문에 전체적인 수업의 질 또한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결론은 프로그램은 탄탄하니 나만 잘하면 된다! 충분한 마음 준비와 동기부여를 갖췄다면 망설일 필요없이 도전하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