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 마스터 B2 스터디 후기

1. 이름(반드시 실명 입력): 박수연



2. 들으신 수업 혹은 스터디 명: B2 문법 스터디



3. 후기(10문장 이상/ 자신만의 학습방법 등 기재): 

 독일에 머물고 있지만 사정이 있어서 독일 현지 학원을 못 다니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혼자 독독독으로 공부는 하는데 막상 홈페이지까지 들어와도 딴짓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스터디 모집을 보게 되었습니다. 옛날에 다같이 레벨업 B1 스터디를 신청했었고 그 당시 스케줄이 저에게는 좀 많아서 공부를 어영부영 완주하긴 했으나 좋은 기억, 동기부여로 남았습니다.

그럼에도 말하기나 어휘는 B1에 아직 머물러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문법은 쭈욱 나가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B2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계획을 잡고 혼자 공부를 했으면 "아.. 오늘은 힘든데 내일 해야겠다", "아직 B2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작심삼일이었을 텐데 다른 누군가와 다 같이 공부를 하고 인증을 올리고 

매일매일 출석을 확인하면서 공부를 하게 되더라고요. 또 날마다 주어지는 문법 문제들을 풀기 위해서는 꼭 정해진 강의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 수도 없었답니다.

그리고 금요일마다 가족 방문을 해야 해서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지만, 주말 인증이 있어서 하루를 미루더라도 주말에 쇼파에 누워서라도 인강을 듣고 있는 저를 어느 날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혼자 공부했으면 절대로 하지 않았을 행동이였겠죵...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7월에 있을 스터디레벨업 B1로 다시 신청해서 공부하려고 합니다! 옛날에 B1시작했을 때는 독해에 시간도 너무 많이 걸리니깐 흥미가 떨어져 그냥 억지로 하게 되었는데

배운 문법을 가지고 다시 공부를 하면 독일어를 조금 더 수월하게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고 또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터디 등 후기 양식을 안내 받은 경우 양식에 따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