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단어 뿌시기 A2 참여 후기

1. 이름(반드시 실명 입력): 박주영


2. 들으신 수업 혹은 스터디 명: 독단어 스터디 A2



3. 후기(10문장 이상/ 자신만의 학습방법 등 기재):

- 스터디에 참여하게 된 계기:

독단어 뿌시기에 참여한 가장 큰 이유는 제가 독일어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약간의 강제성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평소에 혼자서 공부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혼자서 공부를 할 때는 저를 관리해 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따라서 계획한 공부를 미루거나 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숙제처럼 꼭 해야 하는 강제성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던 와중 독독독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독단어 스터디를 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스터디에 참여하면, 매일 주어진 양을 외우고 테스트도 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저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여 신청을 했습니다.

- 스터디를 하며 느낀 점:

1) 가장 좋았던 점은 공부한 내용을 바로 테스트해 볼 수 있었던 점입니다. 저는 단어 공부를 할 때 단어를 외운 후 반드시 테스트를 치면서 내가 어떤 것을 모르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한 번 정확하게 외운 것은 잊어버릴 확률이 적습니다. 하지만 한 번 헷갈린 것은 계속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틀린 단어들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테스트를 친 후 오답을 따로 모아서 정리해두었습니다.

2) 그리고 저는 테스트를 치는 하루 전 날에 해당 단어를 외웠습니다. 이렇게 하면 테스트를 보면서 복습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공부할 때 더욱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전에 친 단어도 함께 복습하였습니다. 11월 스터디로 예를 들겠습니다. 오늘 8일차(수요일) 단어 테스트를 치고, 9일차(목요일) 미리 외웁니다. 그리고 3일차(수요일) 단어를 복습합니다. 정리하자면, 1. 어제 미리 외운 단어를 오늘 테스트 친다. 2. 내일 테스트 칠 새로운 단어를 외운다. 3. 일주일 전에 외운 단어를 복습한다. 매번 이렇게 한 것은 아니지면 최대한 복습 주기를 지키려고 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과 후배 스터디원에게 남기고 싶은 말:

1) 앞으로의 계획: 저는 내년 안에 B1를 따는 것이 목표입니다.따라서 지금부터 꾸준히 독일어 공부를 할 계획입니다. 이번 스터디에서 공부한 A2 단어를 계속 복습하면서 1월에 있을 B1 스터디에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또 어린왕자 왕초보편을 끝냈으므로, 초중급편도 시작해보고 싶습니다. 독일어는 처음 시작할 때는 어렵지만, 배울수록 재미있는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2) 남기고 싶은 말: 제가 언어 공부를 할 때 떠올리는 말이 있습니다.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무엇이든지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많은 양을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루 10분 또는 30분씩이라도 매일 하다 보면 조금씩 실력이 늘 것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지치는 순간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 나가시기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