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단어뿌시기 B1 참여 후기

1. 이름(반드시 실명 입력): 박솔해


2. 들으신 수업 혹은 스터디 명: 독단어뿌시기 B1



3. 후기:

• - 스터디에 참여하게 된 계기: 근래에 너무 바빠서 독일어를 제대로 공부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최소한 단어라도 꾸준히 외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도 하고, 약간의 의무감도 심어줄 겸하여 스터디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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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터디를 하며 느낀점: 독단어뿌시기는 정말정말 독일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는 스터디입니다. 일단 저는 이번이 3번째 독독독 스터디 참여이고, 독단어뿌시기는 지지난 회차에 A2로 참여한 후 2번째로 참여했습니다. 외국어 공부를 할 때 혼자 하기 가장 힘든 공부가 어휘공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외국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것 또한 어휘공부라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어휘를 꾸준히 외울 필요가 있고, 다양한 단어를 직접 적용하면서 공부할 필요가 있어서 독단어스터디에 이번에도 참여했습니다. 독단어뿌시기의 가장 큰 장점은 좋은 단어장이 제공된다는 점과 매일매일 시험을 본다는 점입니다. 사실 시험을 매일 보지 않는다면 단어를 어떻게든 외우려고 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정말 하기 싫어질 타이밍에도 아, 오늘 시험봐야하지...하면서 무조건 외우게 됩니다! 저는 2번의 독단어뿌시기 스터디를 참가하면서 진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중의 하나가 단어장 안에 있는 예문입니다. 평소에 예문을 꼼꼼하게 잘 안보게 되는데, 독단어뿌시기 시험에 예문이 나오다보니 예문도 일일이 다 해석해보고, 모르는 단어나 표현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진짜 독일어 많이 늘었다는 것을 최근에 느꼈습니다. 저는 현재 철학과 석사과정 중에 있고, 독일 철학을 전공하다보니 독일어를 잘 못하는데도 독일어로 논문을 꼭 봐야할 때가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정말로 아예 못 읽어서 구글 번역기에 전부 집어넣고 영어로 번역해서 보곤 했는데, 이제는 단어를 조금씩 찾으면서 읽을 수 있게 됐습니다. 진짜 평생 공부해도 독일어는 답이 없을 줄 알고 너무 마음이 힘들었었는데, 진짜진짜 크게 도움이 되고 있고, 저는 독단어뿌시기가 이런 제 성장과 변화에 특히나 큰 동기부여가 되고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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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의 계획과 후배 스터디원에게 남기고 싶은 말씀: 11월부터 있을 다음 스터디에 참가할 생각입니다! 이번에도 독단어뿌시기로 다음 레벨을 신청할지 아니면 문법마스터로 신청할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스터디가 다양하다보니 골라듣는 재미가 있어서 그것 나름대로 또 다른 성취가 있더라고요! 외국어 공부는 무엇보다 꾸준함인 것 같습니다. 특히 어휘처럼 혼자서 꾸준히 할 때 너무 지루하고 답답한 공부의 경우 이렇게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너무 좋은 듯합니다. 스터디 고민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참여하시기를 추천드리고, 무엇보다도 독단어 뿌시기 엄청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