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도전자 B1] 독학 A1 후기

1. 이름: 이수현

2. 수업명: 독학 A1

3. 후기:

용감한 도전자 B1코스의 첫번째 단계인 A1강의를 독독독에서 제공해주신 학습 진도표를 참고하여 시작하였습니다. 강의에 들어가기 앞서서 독학 A1시작 가이드에 안내되어 있던 독일어 A1레벨에서는 책의 내용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라는 사항처럼 강의 초기에는 제가 독일어를 접한 시간에 비해 지문이나 읽기, 듣기 문제의 체감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게 느껴졌습니다. 읽기는 연습문제 해설 강의중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일상생활의 관용적인 설명이나 문제에서 헷갈리는 경우가 있었고, 사용되는 문법이나 단어가 배운 내용에서 나오지 않은 부분이 많아 어렵게 느껴질때가 있었고, 듣기의 경우 각 강의의 실전회화부터 대본을 보지 않으면 대화의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없었고 연습문제의 듣기 문제에서는 시간, 가격 맞추기 같은 쉬운 문제에서조차 숫자가 정확하게 들리지 않아 틀리는 경우가 빈번했습니다. 핵심 표현에서 배운 문법을 활용하여 빈칸을 채우는 문제는 수업에 집중하고,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면 반복하며 들었을 경우 푸는것이 가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의 내내 다미안 선생님께서 해주신 어렵다고 느끼는 것에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꾸준히 따라오는 것에 집중하라는 말씀을 믿고 오답,정답 유무 보다는 듣기, 읽기 모두 익숙해지는 것에 집중하여 독학 가이드를 충실하게 이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한 강의당 제공된 모든 영상(유튜브 영상 포함)을 꼼꼼히 시청하며 몇 개의 새롭게 알게된 유용한 독일어 관련 채널(ex. Easy German)은 구독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읽기 지문도 강의 중간에 안내되어있는 생소한 단어를 단어장에 따로 표기하면서 꼼꼼히 사전을 찾아가며 읽는 연습을 하였더니 금방 익숙해졌습니다. 듣기의 경우, 우선 잘 들리지 않았을 때 여러번 듣고 3번 이상 들었을 때도 정확하게 답이 들리지 않으면 해설 강의의 대본을 보면서 한번 더 듣고 넘어가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배운지 시간이 지난 앞 강의의 핵심표현도 책을 읽듯이 반복하며 소리내어 읽으면서 수강하다보니, 어느새 완강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면서 초반에는 굉장히 멀게 느껴지고, 심지어는 포기하지 않고 갈 수 있을까 스스로 의심이 들었던 독학 A2강의에서도 가이드라인에 안내되어 있는 사항만 꾸준히 준수한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이상 독학 A1 완강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