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도전자 B1] 용감한 도전 A1 후기

1. 이름(반드시 실명 입력): 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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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들으신 수업명(온/오프): 독학 A1, 문법 초중급 A1, 어휘 A1



4. 후기(10문장 이상/ 자신만의 학습방법 등 기재):

저는 독일어가 완전 처음이었고 독독독을 통해서 처음 독일어를 접했습니다. 처음 독일어를 시작한 이유는 단지 영어와 비슷하니 쉬울거 같아서 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배워보니 많이 어려워 많이 당황을 했었습니다.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아서 영어는 익숙했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사용했던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 두개 뿐이고 두 언어 모두 살면서 터득한 언어였기에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이 많이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독일어 공부 였습니다.

독독독 인강을 시작하고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것이 전체적으로 포괄하는 독학 A1, 문법만을 알려주는 문법 코스, 그리고 어휘가 따로따로 세분화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인강을 들으며 문법과 어휘는 그때 그때 정리해야하는 것이 맞지만, 직장과 일상의 바쁜 일들로 일일이 수업을 들어서 따로 문법과 어휘를 정리해야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번거롭고 또한 실천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특히 기초 A1어휘만을 따로 정리해주시고 그리고 거기에 대한 인강을 들으며 그냥 외우기 보다는 발음까지 한꺼번에 들을수 있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독학 A1은 처음에는 조금 적응하기 어려웠으나 계속 인강을 들으며 독일어가 조금씩 익숙해지며 전체적으로 다뤄주시는 회화, 문법, 듣기, 독해 등을 공부하며 조금씩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다미안 선생님께서 중간중간 알려주는 팁들이나 정보, 짧게 짧게 있는 원어민 선새님의 꿀 정보등이 배우면서 헷갈리는 부분들을 조금씩 잘 정리되게 해줬습니다. 

독독독 인강 시스템의 장점만을 보면 짧지만 핵심을 포함하는 강의와 장소와 시간을 구애받지 않는 것입니다. 저는 학생이 아닌 직장인으로서 삶의 패턴이 매우 불규칙적이라 매일 매일 공부하는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지만 인강이라는 시스템으로 공부할수 있는 시간이 나면 바로바로 나의 스케줄에 맞게 할 수 있었고 핸드폰이든 컴퓨터는 따로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바로바로 영상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용했습니다.

저는 원래 언어는 경험하며 배워야한다고 생각했지만 독일어를 배우며 느꼈던거는 문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회화를 하며 알아가는 것보다 먼저 문법을 완벽히 이해하도록 공부했고 그 다음에 중점을 둔 것은 어휘입니다. 공부를 하며 나오는 단어는 왠만해서는 모두 따로 정리를 해서 외웠고 A1 어휘 인강과 책에 있는 모든 단어은 다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간이 날때마다 단어를 암기했습니다. 회화는 아무래도 인강이기에 누군가와 연습을 할 수 없는게 아쉬웠지만 매일매일 배우는 회화를 따로 정리해서 프린트하고 다니며 계속 입에 붙도록 혼자 말하고 뜻을 보면서 공부를 진행했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갈 길이 멀지만 독학 A1과정을 끝내며 그래도 독일어가 무엇인지, 어떤 언어인지,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조금은 알게 되었고 앞으로 A2를 진행하기에 적당한 수준은 되었다는 안도감과 조금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