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도전자] 어휘 A2 후기

 1. 이름: 김민정

2. 들으신 수업명: [용감한 도전자] 어휘 A2

3. 후기(10문장 이상/ 자신만의 학습방법 등 기재): 

저는 A1부터 단어강의만 따로 듣는 것이 제 개인적인 공부방법에 잘 맞지 않아서

단어강의는 A2의 다른 강의들, 독학이랑 문법 강의를 먼저 대부분 다 듣고서 가장 마지막에 들었어요.

저는 단어를 단어장을 통해 공부하는 것보다, 문맥이 있는 Artikel에서 보고 익히는게 덜 지루하고 더 기억에도 오래 남는거 같더라고요.

물론 독독독 단어교재에도 단어들마다 좋은 예문들이 함께 실려있지만, 하나의 문장만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짧은 글을 읽으면서 공부하는 것보다 조금 지루하고, 공부를 하고 나서도 금방 까먹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일단은 독학강의랑 문법강의를 들으면서 교재에 나와있는 문장들을 공부하며 단어를 익히는 방식을 택했어요.

그리고 강의들이 어느 정도 끝나갈 때쯤 단어 교재를 펴서 제가 아는 단어와 모르는 단어들을 체크하고

단어 강의는 제가 모르는 단어들 위주로 더 많이 들었어요.

독학이나 문법 교재의 문장들로 단어를 공부하는 것으로도 꽤 많은 단어를 알게 되더라고요.

이미 뜻을 알고 있는 단어들은 듣기 연습 삼아 자막 없이 강의를 들었어요.

이미 뜻을 알고 있으니까 자막 없이 들어도 대충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더라고요.

A2 단어에서 특히 좋았던건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들의 세세한 차이들을 알려주시는 것이 좋았어요.

한독 사전에서 찾아보면 같은 뜻으로 해석되는 단어들을 볼 수 있는데,

그런 단어들을 서로의 대체어로 사용하용해도 되는 것인지, 아니면 어떤 미세한 차이들이 있는건지 궁금할 때가 있었는데

그런 궁금한 단어들을 설명해주시더라고요. 그런 부분이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