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레벨업 스터디 B2 참여 후기

1. 이름(반드시 실명 입력): 조민경

2. 들으신 수업명(온/오프): 다같이 레벨업 스터디 B2(온라인 스터디)

3. 후기(10문장 이상/ 자신만의 학습방법 등 기재): 

먼저, 다같이 레벨업 스터디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독일어 공부를 제대로 그리고 꾸준히 하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Zusammen B2 강의를 연장해서 다시 들을까 고민하던 중에 독독독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스터디 관련 소식을 보고 여러 후기를 읽고 또 문의도 드린 후에 참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스터디를 시작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무엇보다 일주일에 5번(월-금) 같은 시간에 모여 독일어를 공부한다는 약간의 강제성이 있는 스터디라는 점이었습니다.

또 스터디를 시작하기 전에 매번 학습 목표량를 작성하고 스터디를 마친 후에는 학습 달성량을 기록했는데 이를 통해 저의 스터디 과정을 자가 점검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스터디분들의 학습 내용도 볼 수 있어서 여러 학습 방법들을 참고하고 배울 수 있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학습 및 학습 방법에 대해 고민이 생겼을 때 담당 선생님과 상담 일자를 예약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스터디를 기회로 여러 학습 방법을 진행해보면서 상담도 받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해당 레벨과 관련한 스터디 커리큘럼을 미리 다운 받아 그것에 기초에 강의를 수강하고 계획서에 '어휘 암기(선택)'이라고 되어 있지만 그날의 어휘 암기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정규 스터디 시간 뒤의 시간이 조금 여유로울 때는 스터디 시작 전에 학습 목표량에 1시간씩을 더 추가해서 강의 복습을 더 꼼꼼히 하거나 작문 연습 및 어휘와 예문 암기를 주로 했습니다. 

이번에 독단어 뿌시기도 함께 진행했기 때문에 어휘량이 상당했지만 그 만큼 배우고 알게 되는 것이 많아 실제로 2가지 스터디에서 서로 도움이 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2가지 스터디를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함께 진행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그 만큼! 시간이 드는 것 또한 사실이니 대충말고 충분히 할 수 있겠다 하시면 같이 진행하는 거 정말 추천합니다.

아쉬웠던 점은 함께 스터디를 진행했던 분들과 소통을 많이 못한 점이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매일 스터디에 출석하는 게 어려울까 싶었는데 후반으로 갈 수록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완주하고 나니까 성취감이 더 크게 드는 거 같습니다. 독일어 공부를 대하는 자세도 달라짐을 느낍니다..!

다들 정말 여러 곳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독일어를 배우고 계시는데 그분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동기부여도 생기고 응원하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이번 스터디 진행하신 분들 또 담당 선생님들 너무 수고 많으셨고 목표하신 거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또 앞으로 진행하실 분들도 스터디 시간 정말 잘 활용하셔서 독일어 실력 확 키우시고, 역시나 목표하신 바 다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