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B1도전자] 독학 A1 후기

1. 이름 : 이성진

2. 들으신 수업명 : 용감한 B1 도전자 - 독학 A1


3. 후기(10문장 이상/ 자신만의 학습방법 등 기재):

저는 현재 군복무 중인데 전역하기 전까지 영어 외의 언어를 하나 공부하려고 계획을 세웠고 독일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복무 중이다보니 제가 선택할 수 있었던 방법은 인강밖에 없었고 여러 사이트를 둘러보던 중 독독독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어학강의 사이트들은 여러가지 언어를 다루는데 독독독은 독일어 전문이라 사이트에 접속할 때부터 신뢰가 더 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본 독학 강의 외에도 문법이나 어휘 강의 같은 부가적인 강의들도 함께 있어 체계가 잘 잡혀있는 것 같아 독독독을 선택하게 되었고 제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심어주기 위해 환급반을 선택했습니다. 의욕 넘치게 강의를 듣기 시작했지만 저는 정말 쌩판 노베이스였기에 독일어가 너무나 어렵게 느껴졌고 흥미도 조금씩 떨어지고 진도도 덩달아 느려졌습니다. 그리고 스스로도 위기라고 느꼈을 때쯤 다미안쌤이 저를 지켜보고있었던 것 마냥 강의에서 여기서 많이들 포기하시는데 절대 포기하지말고 일단 진도를 나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꾸역꾸역 강의를 계속 듣다가 복습을 하려고 처음부터 한 번 훑어보니 정말 신기하게도 이전에는 죽어도 이해가 안되었던 부분들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 맛에 공부하는구나를 깨닫고 이후에는 진도에 속도가 붙어서 처음 절반을 듣는데 8주 정도가 걸렸지만 나머지 절반은 거의 3주?4주?만에 듣게 되었습니다. 아직 B1까지는 갈 길이 너무나 멀어서 환급기간 안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간에 B1까지 완주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은 생긴 것 같습니다. 그래서 A1을 공부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바탕으로 나머지 A2와 B1을 공부해나가려고 합니다. 혹시 저처럼 처음 독일어를 시작하게 되시는 분들은 다미안 쌤 말처럼 처음에 힘들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너무 완벽하게 하나하나 이해하려고 하지 마시고 일단 진도를 어느정도 나가고 다시 복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