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B1 도전자] A1 수강후기

1. 이름: 홍의진

2. 카테고리: 용감한 도전자 후기 + 독학 프로젝트 A1 후기

3. 들으신 수업명: 용감한도전자 B1 중 A1

4. 후기:

저는 대학에서 독일어를 전공했었습니다. 그런데 졸업하고 6년이 지나니 많이 잊게 되더라구요..

대학 졸업 후에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독일어로 된 텍스트를 읽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면서 독일어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텍스트를 읽고 해석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었기 때문에 사실 A1과정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유학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 회화와 듣기 연습에 많은 필요성을 느꼈고, 듣는 김에 기초부터 다시 듣자는 마음으로 용감한 B1 도전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A1과정은 아는 내용들이었기 때문에 문법 설명을 듣는 데 치중하지 않고,

핵심표현 및 실전회화 MP3를 다운 받아 텍스트를 보지 않고 이해하는 데까지 계속 듣는 연습을 주로 했습니다.

(문법 수업은 독학 A1 수업 보다는 문법 초중급 A1 수업을 들으면서 정리했어요 ^^;)

한 번 강의 들을 때 2-3개씩 들었습니다. 매일 꾸준하게 들어야 도움이 되지만 ㅠㅠ 게으른 탓에 한 주 이상 쉬면서 듣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러다가는 제 시간에 강의마저 다 못들을 것 같다는 생각에 6월 안에는 꼭 A1을 마쳐야 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페이스를 조절해나갔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아니더라도 몇 월 안에 몇  과를 끝마치겠다는 목표를 세우는 것이 완강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단어 정리는 수업을 들을 때 잘 모르겠는 것들 위주로 다시 정리해서 외웠고,

핵심표현은 손으로 적어보면서 외우는 방법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제공되는 MP3 파일의 회화 텍스트도 다시 손으로 적어보면서 따로 정리하고 외워서 입에 익숙해지도록 공부했습니다.

대학에서도 그리고 다른 오프라인 학윈에서도 독일어 강의를 많이 들어본 입장에서 비교해서 보아도,

다미안 선생님은 문법적인 내용을  핵심적으로 그리고 어렵지 않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입니다. 

만약 제가 처음 독일어를 시작하는 입장이었더라도 수월하게 진도를 따라갔을 거라 생각됩니다. 

강의 시간이 길지 않았던 것도 지치지 않고 수업을 지속할 수 있게 만든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독독독의 도움을 받아서 무사히 B1자격증 시험까지 잘 마무리하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수업의 후기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