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단어 뿌시기 B2/C1

1. 송나원

2. 독단어 뿌시기 B2/C1

3. 후기

독일어가 일정 수준에 도달 한 후에 그 이상의 단계로 올라가지 않아 다시 공부를 시작하려고 마음 먹었을때 우연히 독독독 수업을 알게되었습니다. 언어는 몰아서 하는것이 아니고 꾸준히 해야한다는걸 잘 알기에 거대한 목표보다 일단 4주 수업을 통해 꾸준히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참여했습니다. 모든 단어를 숙지하는것도 중요하지만 하루도 빼먹지 않고 그날그날의 공부를 하는것에 의의를 두었더니 100% 출석률에 도달했습니다. 단어가 주제별로 나눠져 있고 독일 실생활에서나 학교 공부에서 많이 사용 되는 단어들로 이루어져있어서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하루에 해내야 하는 공부의 양을 많지 않았지만 정확한 발음과 어떤 상황에서 주로 쓰이는 지에 대해 같이 습득하다보니 2시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그리고 단어와 같이 주어진 예문이 많이 도움이 되었으며 그 예문안에 또 모르는 단어들도 자연스럽게 같이 공부하여 주어진 양보다 더 많은 단어를 공부하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언어는 결국 사용하기 위해 배우는 것이니 꼭 읽어보고 입에서 자연스럽게 녹아 들게 연습을 했습니다. 말하고 쓰고 듣는 루틴을 꼭 지켰으며 5일동안 습득한 단어를 다시 주말에 복습하는 과정으로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독단어 뿌시기 수업에서 제공되는 퀴즐렛은 단어를 습득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스스로 꾸준히 하지 못할까봐 강제적인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해서 참여하게 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단어공부로 하루의 시작을 하는 스스로의 모습으로 변화하였고 누군가와 같이 수업을 하는건 아니지만 매일매일 출석현황을 보면서 같이 참여하는 사람들을 통해 자극을 받고 나의 출석률을 보면서도 스스로 뿌듯함이 생기면서 자발적 공부의 습관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수업을 통해서 자발적 태도를 얻게되서 만족스럽고 스스로 의지가 부족하거나 시작이 어려우신 분들은 먼저 4주 프로그램을 시작해 보시는걸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