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도전자 / b1 독학 후기

1. 이름(반드시 실명 입력): 이수빈


2. 들으신 수업명(온/오프): 온라인


3. 후기(10문장 이상/ 자신만의 학습방법 등 기재):

저는 독일어 자격증이 급하게 필요했어요! 독학을 시작하고,, 시험은 연속해서 2번의 기회밖에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학원을 다닐 수도 없어서 과외를 할까 하다가 다른 분들이 쓰신 독독독 후기를 보고 용감한 도전자를 해보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독일어를 a1, a2의 중간.. 정도는 한 것 같아요,,무작정 급해서 b1부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어려웠습니다..ㅠㅠ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사실 하고싶어도 포기할 수가 없었어요ㅋㅋㅋ) 그냥 계속 인강을 들었습니다. 저는 실력보다는 합격증부터 일단 너무 필요해서 시험위주로 공부했던 것 같아요. 

먼저 시험에서 써먹을 수 있겠다!! 하는 문장들을 골라서 열심히 외웠어요. 사실 읽기는 왠지 모를 자신감에,, 많이 공부하진 않았고,

듣기는 정답이 나오기 전에 하는 상대방의 질문(?)과 정답부분을 형광펜으로 체크하면서, 어떤 질문을 했을때 그 다음 정답이 나오는지 뭔가 큰 틀을 보려고 노력했어요. 시간이 여유로울땐 파일을 들으면서 노트에 다 받아적으려고 했어요. 하지만 어차피 모든 듣기내용을 다 들을 순 없어서. 저런 큰 틀을 조금 파악하면 ‘이런 말을 했으니 그다음에 정답을 이야기 하겠다’하는게 조금 보였던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독일어 듣기를 몇번 집중하면서 듣고나면,, 갑자기 급 피곤해지고 지루해져서 그때는 재밌는 독일어 듣기 팟캐스트를 들었어요! 

!!!가장 인강을 들을까 고민됐고 힘들었던 모듈이 바로 쓰기랑 말하기였어요. 아마 대부분 독학하시는 분들이 고민하는 이유가 따로 누구에게 첨삭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일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읽기나 듣기 대본에서 많이 참고했어요. 읽기나 듣기 주제들이 거의 쓰기 말하기 시험에 나올법한 주제들이라서 읽기나 듣기를 보고 그냥 문제만 풀고 넘어가지 않고 , 그런 주제가 말하기때 나오면 어떤식으로 말할지 혼자 적어봤습니당 어차피 모든 문장이 다 완벽하니깐 저는 그대로 열심히 외워서 제 것처럼 사용했던 것 같아요!

이렇게 b1 인강 독학을 다 들었답니당,,하하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시험대비 b1’ 인강에 정말 도움을 많이받았어요! 시험대비 인강에 대해서는 합격후기에서 자세히 적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