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도전자 B1] 독학 B1 수강후기

1. 이름(반드시 실명 입력): 김혜린



2. 들으신 수업 혹은 스터디 명: 독학 B1



3. 후기(10문장 이상/ 자신만의 학습방법 등 기재):



(스터디 등 후기 양식을 안내 받은 경우 양식에 따라 입력해주세요!)

용감한 도전자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할 때 제 목표는 6달만에 b1를 따는 것이었습니다.

각 단계를 2달만에 수강완료하고 바로 시험을 볼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를 때의 용기가 가상했죠...

사실 매일 독일어만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b1를 따는 것은 몰라도, 모든 강의를 수강할 수는 있을거라고 생각했죠.

용감한 도전자 가이드에 나와있는 진도만 따라간다면요..!!

그래서 저는 무리해서 하루에 강의를 두세개씩도 들으려고 했으나.. 너무 지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음대 유학을 준비중이라, 9월 10월달이 되니 입학에 필요한 실기 영상을 준비해야 했기에

사실 독일어에 많이 집중을 못했습니다. 7월 말부터 11월까지 5달에 걸쳐 겨우 다 들었네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중간에 놓지 않고 계속 독일어에 노출시켰다는 것입니다.

처음 b1 단계 강의를 시작했을 때는, 독해 난이도가 갑자기 너무 높아졌다고 느껴져서

공부에 흥미도 나지 않고, 공부법도 딱 이거다... 싶을게 없어서 헤맸었습니다.

저는 그럴 때 완전히 이해하고 천천히 씹어먹고 넘어가기보다

흥미를 잃지 말자 위주로 갔습니다... 영상에서 다미안 선생님은 완전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을 권고해주셨지만...

저는 그러면 5개월이 아니라 흥미를 잃고 1년이 걸릴 것 같았거든요....

저는 눈에 익으면 언젠가는 머리에 남겠지 하고 계속 강의를 들어나가며 지문에 저를 노출시켰습니다!!

그래서 계속 이해가 안되어도 읽고 넘어가고 유추하고 적응시키다보니 b1 지문도 이해할만하더라구요!!

매 챕터마다 문법과 연계해서 알고 적용시켜야하는 부분들을 차근차근히 짚고 가는 점도 좋았습니다.

매 강의마다 적용 문제를 풀때는 몰랐는데, 그게 다 lesen과 horen, schreiben의 적응단계였더라구요 ㅎㅎㅎ

너무 알차고 재미있는 강의와 교재 덕분에 b1도 드디어..... 다 들었네요....

b2까지 독학 프로젝트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