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단어 뿌시기 B2/C1 참여 후기

1. 이름(반드시 실명 입력): 주인호



2. 들으신 수업 혹은 스터디 명: 독단어 뿌시기 B2/C1



3. 후기(10문장 이상/ 자신만의 학습방법 등 기재):

B1와 달리 B2부터는 독일어 능력이 빠르게 향상되는 것 같지 않았고, 무엇보다 본인의 게으른 성격으로 인해서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언어 학습에 있어 개인의 노력이 가장 필요한 것이 어휘라고 판단하여 어휘 학습을 조금이라도 해보고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50개 정도이다보니 다른 일에 크게 부담을 주지 않을 것 같다는 판단으로, 독일어 어휘들을 일상에서 조금이라도 더 노출시키고자 했던 저에게는 이상적인 스터디였습니다.  PDF 파일이 주어지다보니 책으로된 다른 단어장들과는 달리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도 간간히 훑어보면서 암기하기 좋았습니다. 어휘 구성도 다양한 주제별로 구성이 되어있었고, 특히 독일의 상황이 잘 반영된 어휘, 예문들을 접하게 되면서 공부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출석을 채우기 위한 의무감으로 공부를 하였지만, 닉네임 옆의 출석률이 100%에 가까워져 가는 모습을 보면서 완주하고 말겠다는 다짐을 매일 새로 한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디스코드 닉네임이 좋아하는 캐릭터 이름이다보니, 부끄럽지만 뭔가 책임감도 갖게 되어 더욱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매일 독일어 어휘들과 접하게 되면서 개인적으로 나름 1월 한달을 열심히 공부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작은 성취감의 연장선에서 다음 스터디도 참여해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좋은 스터디를 마련해주신 독독독의 여러 선생님들에게 감사 말씀을 전하며, 다른 수강생 여러분들에게도 스터디를 추천하면서 짧은 글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