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도전자] Telc C1 Hochschule 7개월만에 합격 후기

1. 이름(반드시 실명 입력): 장세훈


2. 들으신 수업 혹은 스터디 명: 용감한 도전자 B1, 독학프로젝트 B2, C1



3. 후기(10문장 이상/ 자신만의 학습방법 등 기재):

안녕하세요! 제가 이런 후기를 남길 날이 오게 될 줄은 몰랐는데, 참 감사하게도 7개월 만에 Telc C1에 합격하게 되어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저의 경우 올해 3월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10월 22일에 응시한 Telc C1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정말로 독독독이 없었다면 도전하지 못했을 거예요ᅲᅲ 개인적인 사정으로 최대한 빨리 독일어 자격증을 취득해야 했는데, 학원들에서는 도저히 제가 원하는 속도로 진도를 나갈 수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하던 중 독독독을 발견하게 되었고, 제공되는 수업들의 커리큘럼을 꼼꼼히 확인해 보니 여기 말고는 내가 원하는 걸 제공해 줄 수 있는 곳은 없겠다 싶어서 독독독과 함께 독일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제가 어떤 과정을 통해 C1 합격까지 갈 수 있었는지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단계별로 투자한 시간 

앞서 제가 말씀드렸듯이 저는 최대한 빨리 독일어 성적을 따야 했습니다. 저의 원래 목표는 11월 29일에 있을 C1 시험이었어요. 그래서 낮은 레벨들은 최대한 빨리 끝내고 가는 게 목표였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건 용감한 도전이라기보다는 무모한 도전에 가까웠던 것 같아요..ㅎㅎ 저는 A1, A2, B1 을 한 덩어리로 생각하고 후다닥 마친 후 B2부터 심도 있게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하자는 마음이었습니다. 4월까지 B1까지의 공부를 마치고, 6월부터는 B2를 공부하고 싶었고, 실제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럼 자세히 레벨별로 어떻게 했는지 적어볼게요! 

A1

A1의 경우 하루에 Band를 하나씩 끝냈습니다. 빠르게 진도를 나갔지만 절대 대충 하지는 않았습니다. 핵심 표현은 반드시 모두 암기했고, 연습문제도 빠짐없이 먼저 풀고 해설 강의를 들었습니다. 모르는 단어들은 체크해두고 매일매일 다 외웠고요! 독일어를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냥 다미안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다 했던 것 같아요ㅎㅎ Dictation을 하라면 했고, 외우라면 외웠습니다. A1을 다 공부하는데 걸린 시간은 총 2주였습니다. 월 화 수 목은 Band를 하나씩 끝냈고, 금요일은 네 가지 Band를 복습하는 데 사용했어요! 

A2

A2부터는 Band 하나당 양이 많아졌더라고요! 그래서 이때부터는 Band 당 2일을 투자했습니다. 총 7개의 Band를 마치는데 2주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모든 Kernsätze는 하나도 빠짐없이 암기했고, Dialog는 꼭 Dictation 연습을 했습니다. 사실 지금 돌아보면 빨리 B1으로 넘어가고 싶은 마음에 A2를 제일 대충 공부한 것 같기도 합니다ㅎㅎ.. 

B1

B1은 4월 한 달을 모두 투자했습니다. 아무래도 A 단계와는 다른 레벨이기 때문에 조금 겁을 먹었던 것 같기도 해요. B1의 경우 Band 하나 마치는 데 일주일씩 걸렸던 것 같아요. 하지만 A 단계들과 아주 큰 난이도의 차이는 없었던 것 같아요. A1부터 B1까지는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A1, A2처럼 모든 Kernsätze를 외웠고, 모든 연습문제를 열심히 풀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는 Lesen 문제들도 지문의 길이가 조금 길어져서 다미안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C1 시험까지도 유용하게 사용했던) 문장을 덩어리별로 괄호를 쳐서 분석하는 방법을 열심히 활용했습니다. 정말 유용한 스킬이에요! 

A1~B1 문법/ 단어

문법 : 독일어 문법 초중급 편(초록색) 강의로 공부했습니다. 독일어는 문법이 정말 중요하고 또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많이 걱정했는데, 이 강의 덕분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법 강의의 경우 최대한 레벨별 Zusammen 책 진도에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A1 레벨의 강의가 29개이기 때문에 평일 하루 3개의 강의를 듣는다는 계획으로 공부했고, 못 들은 강의는 주말에 몰아서 들었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연습문제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다미안 선생님이 강의 끝나고 꼭꼭 연습문제는 혼자 풀어보고 해설강의 들으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정말 틀린 말이 아니었어요!! 이 후기를 보고 공부를 시작하시는 모든 분들 꼭 연습문제는 혼자 풀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해설강의의 경우 제일 좋은 건 다 듣는 거겠지만 (왜냐하면 본 강의에서 안 다룬 내용도 추가로 다루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에요) 저의 경우 제가 틀린 문제만 찾아서 들었어요!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다 듣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단어: 단어는 일단 제공되는 단어책의 단어를 다 외웠어요. 저는 Anki라는 앱을 사용해서 공부했어요. 지금 앱을 확인해 보니 A1 ~ B1까지 누적 2000개 정도의 단어를 외운 것 같아요. 하루에 적어도 50개 정도의 단어는 외우려고 노력한 것 같아요. 예전에 수능 공부를 할 때도 느꼈지만, 외국어는 결국 단어 싸움이기 때문에 하루에 적어도 세 시간 이상은 단어를 외우는데 투자했습니다. Anki의 자세한 활용법은 아래에 있는 제 블로그 링크에 추후 자세히 올려보겠습니다. 단어를 외울 때는 C1 때까지 항상 과거형/ 과거 분사형/ 복수 형태까지 모두 찾아서 외웠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단어의 모든 뜻을 외우기 위해 노력했고, 단어의 뜻이 와닿지 않는 경우에는 Chat GPT에 예문을 만들어달라고 해서 같이 외웠습니다. 단어의 과거/과거 분사/ 단, 복수 등을 찾을 때 제가 사용했던 사이트는 이곳이었습니다. https://www.verbformen.de/

그럼 이제부터 B2부터 C1까지 공부 방법을 남겨보겠습니다.

B2

확실히 B2부터는 체감 난이도가 확 올라갑니다. Lesen의 지문도 길어지고 Hören은 정말 빨라지고 어려워졌어요. 제 목표는 7월 31일에 있을 B2 시험이었습니다. Zusammen 책을 5,6월 안에 끝내고 7월은 시험 대비를 한다는 계획으로 공부했습니다. B2부터는 Band 하나당 일주일씩 투자했습니다. 하루에 Lektion 하나씩 들었습니다. Lesen과 Hören은 몇 시간이 걸리더라도 강의 듣기 전에 문제를 다 풀고, 지문도 단어를 찾아가며 최대한 분석한 후 강의를 들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정말 절망스러울 정도로 어려웠던 것 같아요. 특히 저는 앞의 레벨들을 시험 없이 그냥 빠르게 독학만 하고 넘어왔던 터라 더 불안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Lesen 지문 하나 제대로 이해하는 데 3~4시간이 걸리기도 했고, Hören은 Dictation 하는데 다섯 시간이 걸렸던 적도 있던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7주간 따라가니 제법 속도가 붙어서 7월에는 시험을 볼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B2 시험의 Lesen과 Hören은 다른 것 없이, Zusammen 교재에 있는 내용들 완벽하게 숙지하고 다미안 선생님이 시키는 것만 잘 하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제가 독독독으로 공부하면서 유일하게 아쉬웠던 점 한 가지는 바로 Sprechen 파트였습니다. 인강으로 혼자 말하기 연습을 한다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말하기 시험 대비를 위해 일대일 과외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A1~B1까지 외워놓은 Kernsätze가 있어서 기본적인 말은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과외를 통해서는 말하기 시험에 필요한 Redemittel을 배우고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독독독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만난 스터디원들과의 연습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이 자리를 빌려 함께 연습해 주신 스터디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ㅎㅎ) 너무 친절하고 똑똑한 스터디원분들과 함께 일주일에 두세 번씩 말하기 연습을 했고, 그게 실제 시험에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과외 때 배운 내용들을 실제로 연습해 볼 수 있어서 복습효과도 아주 확실했었고요! 덕분에 Telc B2 시험에서 Sprechen 파트에서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7월 31일에 있었던 B2 시험은 불합격했습니다. Sprechen 파트는 붙었는데 Schrift 파트에서 9점 차이로 떨어졌어요. 다른 부분들은 괜찮았는데 Schreiben 파트에서 주제를 잘못 이해한 탓에 완전히 점수가 날아갔었거든요ㅠㅠ Schreiben 파트는 꼭꼭 출제자의 의도를 잘 파악하고 글 쓰는 연습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ㅠㅠ

사실 7월 31일에 본 B2 시험을 마친 후 번아웃이 세게 와서 한 달간 완전히 쉬었습니다ㅎㅎ.. 8월 한 달을 통으로 날렸어요. 독일어를 시작하기 전부터 이미 여러 시험들 때문에 지쳐있었는데, 4개월 가까이를 갈아 넣다(?) 보니 몸이 완전히 퍼져서 8월은 완전히 쉬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이때 좀 쉬었던 게 마지막까지 힘을 내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C1

그렇게 8월을 보내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C1 시험공부를 시작했습니다. B2 시험에 떨어지긴 했지만, 그전에 봤던 모의고사들에서도 늘 괜찮은 성적이었기 때문에 C1 준비하면서 Schreiben 파트만 좀 더 신경 쓰자는 마음으로 과감히 C1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는 독독독 말고도 여러 방법을 동원해서 시험을 준비했어요. Zusammen 교재의 구성 자체는 매우 좋았지만 빠른 시간 안에 Telc를 따야 하는 저에게는 아주 적합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C1 합격이 목표이시기 때문에 조금 더 자세히 Teil 별로 공부 방법을 적어보겠습니다. 

문법 : 다루쌤이 해주시는 문법 수업은 정말 그 어떤 문법 수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정말 뛰어난 강의인 것 같아요. C1 문법을 시작하면서 다루쌤이 문법 자체의 내용보다는 어떻게 활용이 되는지를 중점에 두고 공부하라고 하셨는데, 그래서 저는 제가 직접 머릿속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문장이 아니라면, 연습문제 건 본문의 예문이건 무조건 외웠습니다. 외워야 내가 쓸 수 있는 문장이 될 수 있고, 문법도 틀리지 않게 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문법 교재의 최소 절반 이상의 문장을 암기했어요! 그리고 그게 정말로 쓰기/말하기 시험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 머릿속으로 만들어내는 문장이 아닌 다루쌤을 비롯한 훌륭한 선생님들이 만들어놓으신 완벽한 문장을 구사할 수 있다 보니 독일어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법책을 시험 직전에 다시 한번 복습하고 들어가서 그런지 Sprachbausteine 파트에서도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Hören : 듣기의 경우 DW.com (https://learngerman.dw.com/de/deutsch-lernen/s-9095)을 정말 애용했습니다. 사실 저는 듣기 파트가 제일 자신이 없어서 B2 레벨의 듣기부터 다시 시작했어요. B2 레벨에 있는 뉴스를 저배속버전으로 듣고, Dictation을 하고, 원래 속도로 모든 단어가 다 들릴 때까지 다시 들었어요! 이게 정말 많이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그런데 Hören 자체가 사실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는 거의 불가능한 것 같아요ㅠㅠ 저는 워낙 빨리 진도를 빼다 보니 사실 Hören 공부를 성실히 하지 못해서 아직까지도 가장 큰 약점으로 남아있습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꼭꼭 듣기 공부의 비중을 많이 잡아두시기를 추천드립니다ㅠㅠ

Lesen : 9월부터는 다시 과외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저는 Telc 시험이 목표였기 때문에 Telc만 전문으로 하는 수업이 필요했고, 독일 원어민 선생님과 줌으로 과외를 한 달간 받았습니다. Lesen의 경우 지문의 난이도가 B2보다 훨씬 길어지고 어려워졌습니다. 저는 아예 처음부터 선생님이 제공해 주시는 기출문제들로 공부를 했는데,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Zusammen 교재를 통해 먼저 실력을 키우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ㅠㅠ 정말 C1 Lesen을 처음부터 문제풀이를 하니깐, 처음으로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려웠습니다. 지문 하나하나 정말 오랜 시간을 투자하며 분석하고 모르는 모든 단어를 외웠습니다. 많을 때는 하루에 90개 이상의 단어를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저는 해외축구를 정말 좋아하는데, 그래서 쉬는 시간마다 Bild 신문사의 축구 기사를 읽었어요! 길디긴 Lesen 지문으로부터 벗어나서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짧은 글을 읽다 보면 꽤나 잘 읽히고 마음도 편해졌던 것 같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Lesen은 지속적으로 스스로를 모르는, 어려운 지문에 마주 시키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시험에서 모르는 어려운 지문이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완벽히 해석이 되지 않더라도 이해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Schreiben : 쓰기 시험 준비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듯이 반드시 첨삭을 많이 받아보셔야 합니다. 저는 최소 일주일에 두 개 이상의 지문을 쓰기 위해서 노력했고, 첨삭 받은 내용을 토대로 다시 한번 써보고 오답노트를 작성했습니다. 특히 Telc C1 같은 경우 주어진 시간 안에 Vorteil과 Nachteil을 세 가지씩 생각해서 글을 작성해야 하는데, 저는 이게 도저히 시간 안에 만들기 어려울 것 같아서 쓰기 시험에 자주 나왔던 주제들의 Vorteil과 Nachteil들을 미리 만들어서 외워서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문법 교재에서 있는 문장들을 많이 암기했었고 이것도 쓰기 시험에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장을 암기해서 통으로 써버리는 게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Sprechen: 말하기 시험은 개인적으로는 Telc의 경우 C1이 B2보다 오히려 쉽게 느껴졌습니다. B2는 지문을 해석한 후 말을 해야 하는데 C1은 그냥 주어진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됐었거든요! 부끄럽지만.. Sprechen은 한 번도 사람과 연습해 본 적 없이.. 합격하신 분이 정리해놓은 Redemittel만 전날 열심히 외워들어갔습니다..ㅎㅎ 하지만 다행히도 합격을 했어요! 그래서 B2 시험에서 좋은 점수로 합격하신 분들이라면 Telc C1 말하기 시험은 그렇게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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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글을 쓰다 보니 두서없이 길어진 것 같은데, 여기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ㅎㅎ 저는 이런 과정을 거쳐서 10월 22일에 응시한 Telc C1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매일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도 많았는데 악착같이 붙들고 늘어지니 결국에는 해낼 수 있었습니다. 언어 공부는 계단식인 것 같아요.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실력이 한동안 늘지 않는 것 같다가도 어느 순간 한 단계 발전한 저를 볼 수 있었던 것 같고, 그걸 믿으면서 지루하고 어려워도 계속 해낼 수 있었습니다. 사실 공부 시작하기 전에 독독독이나 다른 독일어 관련 유튜브 채널에서 많은 영상을 찾아봤었습니다. 그중에 어떤 댓글에 '10개월 안에 C1 절대 못함'이라고 단호하게 적힌 댓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제가 해냈듯 여러분도 모두 해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정말 최선을 다하면 불가능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앞으로 차근차근 제 블로그에 여기에 미쳐다 적지 못한 자세한 공부 방법 및 시간관리 등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많이들 방문해 주시고 궁금하신 건 댓글 달아주시면 성심성의껏 도움드리겠습니다! (블로그 주소:  https://blog.naver.com/jshjj0724)

제 별 볼일 없는 후기가 그래도 몇몇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