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도전자 B1: 문법 A1 후기

1. 이름: 이다솔

2. 들으신 수업명(온/오프): 용감한 도전자 B1: 문법 A1 

3. 후기:

평소 언어를 배울 때 문법보다 일상 회화, 말하기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여 문법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처음에는 기본적인 일상 대화는 가능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여러 매체에서 그저 습득하는 것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사용할 수 있는 어휘가 한정적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문법 체계가 제대로 잡혀있지 않으니 급한 상황에서는 문장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영어를 이렇게 배우면서 독일어를 배울 때는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안되겠다는 필요성을 느꼈고 독독독의 A1 문법 책을 통해 중요한 기초 규칙들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습니다. 독독독의 문법 책에서 가장 만족한 점은 표를 이용한 깔끔한 문법 정리와 간단하고 반복적인 문장과 단어가 포함 된 문제들을 통해서 초보자가 독일 문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가이드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었지만 머리 속에서 뒤섞여 버린 독일어 문법을 독독독 문법 총 정리 책을 통해서 정리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핵심적인 문법 설명을 한 페이지에 다 설명하고 문제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공부하면서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A1에서 제일 헷갈렸던 건 Demonstrativartikel이었는데 문법을 다시 한번 배우니 전혀 헷갈릴 필요가 없던 부분이었고 표를 통해서 부정관사를 따르는 was fuer ein~와 정관사를 따르는 나머지 dieser, jener, welcher 이렇게 구분하니 구지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앞 단어의 성과 격을 따라 적용하면 됨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이리저리 흩어져 있고 뒤섞긴 독일어 문법을 잘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만족으러운 강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