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도전자 A2 후기

1. 이름: 이승연

2. 카테고리; 용감한 도전자 후기 + 독학 프로젝트 A2후기

3. 들으신 수업명: 독학 A2

4. 후기:

빨리 A2 강의를 듣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A1 과정을 공부하던 게 며칠 전의 일처럼 느껴지는데 벌써 그렇게 기다리던 A2 공부를 끝마쳤네요! 중간에 공태기가 심하게 와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성공적으로 끝을 보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개학하고 이래저래 바빠서 가뜩이나 시간은 없는데 A2 는 또 왜 이렇게 어려운 지... 힘든 순간들이 종종 있었지만 독일어 실력 향상이라는 목표를 생각하며 노력했습니다!

A1 와 A2 과정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어휘의 난이도라고 생각해요. A1 을 공부할 때는 웬만한 단어들은 쉽게 외워갔던 것 같은데 A2 로 넘어오니까 저는 문법적인 필기보다 단어를 필기한 양이 더 많더라고요. 그래서 영어 공부를 할 때도 생전 사용해보지 않았던 단어장 어플을 깔아가면서 외워지지 않는 단어들을 메모하고 버스에서든 어디서든 수시로 확인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물론 지금까지 배운 단어들을 전부 암기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계속 보다 보면 언젠가는 뜻과 단어가 딱딱 떠오르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어요! 또 다른 어려움은 듣기였어요. 물론 이것도 어휘력이 부족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A1 때에 비해 들리는 말을 한 번에 바로 알아듣는 게 조금 더 버겁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계속 듣고 대본도 또 보고 이렇게 반복적으로 학습했어요. 뭐든지 반복하는 게 답인 듯합니다 ㅋㅋ ㅠㅠ

A1 에서 A2 로 넘어오는 것도 이렇게 힘들었는데 B1 은 얼마나 더 어려울 지 생각하면 다음 강의로 넘어가기가 새삼 두려워지네요 ㅋㅋㅋㅋ ㅠㅠㅠㅠ 이제 곧 방학이니까 조금 더 집중적으로 공부해 볼 생각이에요! 그러고보니 시험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독일어를 공부하는 다른 분들도, 그리고 저도 독독독을 통해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