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도전자 C1] 코로나 사태 속에서 해낸 독학 B2

1. 이름: 김동연

2. 카테고리: 용감한 도전자 후기 + 독학 프로젝트 B2 후기

3. 들으신 수업명: 독학 프로젝트 B2 (용감한 도전자 C1)

 4. 후기: 

<수업후기>

저는 2월에 테스트다프 시험을 준비하던 도중 코로나가 터지면서 갑자기 모든 시험이 중지되고,

갑작스럽게 한번도 준비하지 않았던 Telc C1 Hochschule 시험을 치게 되면서 용감한 도전자 C1 를 신청하였습니다.

독일어 인강 자체가 없기도 하지만, B2와 C1 모두 Lesen과 Sprachbausteine 파트가 함께 갖추어져 있고 Telc 시험 유형도 보여준다는 점에서

독독독 인강이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였습니다 ㅠㅠ

여태까지 특히 Sprachbausteine 는 단 한 번도 공부한 적이 없는 유형이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처음에 Telc 책을 사서 (책은 Mit Erfolg zum Telc C1 입니다) 그 부분을 풀어보니 3개 맞고 다 틀렸더라고요..

B2를 마치는 이 시점, TEST 부분의 Sprachbausteine 모든 문제를 맞췄고 Telc 책에서도 상당수를 맞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뿌듯하네요!!

좀더 힘내서 C1 까지 하고, 특히 가장 부족한 듣기를 좀 더 보충하고 싶습니다.

<나만의 학습방법>

환급을 위한 조건이 학습후기를 작성하는 것이기도 해서 나름 꿀팁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먼저 혼자 풀어본 뒤,

인강을 들을 때 책을 안보고 먼저 워드 창을 켜놓고 했습니다. (특히 리스닝)

내가 모르는 이야기를 한다고 느끼면 워드 창에 메모를 했습니다. 단, 이때 모르는 단어의 뜻은 적지 않습니다.

나중에 인강이 끝나면 워드 창을 보면서 책에 필기를 다시 합니다. 분명 이때 모르는 단어가 있는데 이걸 다시 사전으로 찾아봅니다.

이렇게 하면 한번 인강을 들어도 두 번  들은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어려운 문법이 나오는 문장은 통째로 어느 정도 외워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Konjuntiv1, 2가 나오는 문장이 저는 어려워서, 그냥 워드창에 여러번 써보는 식으로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B2를 저는 이미 예전에 땄는데 인강 B2 지문 수준이 꽤 어려워서 외우면 좋을법한 문장이 많더라고요.

여전히 듣기가 제일 어려운데, 오늘 후기 쓰면서 보니 많은 분들이 자신의 꿀팁을 적어놔서 좀 참고해서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