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단어뿌시기 B1 참여 후기

1. 이름(반드시 실명 입력): 김성수  

2. 들으신 수업명(온/오프):  독단어뿌시기 B1 참여 후기

3. 후기(10문장 이상/ 자신만의 학습방법 등 기재): 

스터디에 참여하게된 계기

안녕하세요 저는 독학으로 11월에 있는 괴테 B1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부중인 교제에 포함된 단어뿐만 아니라 B1레벨에 필요한 중요한 단어들을 더 많이 공부하고 싶었고,

저만의 루틴을 만들어서 공부하고 있긴 하지만 집중력이 흐트러질때쯤 스터디가 있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에는 디스코드 커뮤니티에 한번도 들어가본적이 없었거든요.

저는 보통 단어를 외울 때 단어 노트에다 적고나서 단어 보고 뜻 적기, 뜻 보고 단어 적기 이런 식으로 외우는데

다미안선생님이 쪽지에 단어를 한장씩 순서대로 적어서 외우면 치우고 못외우면 뒤로 넘겨서 다시 넘기는 식으로 공부하셨었다는 영상이 생각나서

쪽지 앞면에는 단어, 표현을 뒷면에는 뜻을 적어서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긴 하는데 쪽지에 적는것만으로도 외우는데 도움이 크게 되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단어 노트는 나중에 쳐다도 보지 않게 되더라구요.

스터디를 하며 느낀점(좋았던 점, 도움이 되었던 점 등)

우선 혼자 공부하다보면 실력이 계속 늘지 않는것 같아 불안한 마음이 들기 마련인데,

저와 비슷한 레벨을 공부하고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을 보면서 

내가 뒤쳐지는게 아니라 보통 이쯤되면 한번씩 격는 일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외울 단어만 알려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날그날 외운 단어를 간단한 테스트로 확인까지 할 수 있어서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는(?) 혼자만의 기준을 잡고 더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다음달에 있는 B1시험을 통과하고, 꾸준히 공부해서 C1까지 따는것이 목표입니다.

후배 스터디원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제가 독학을 그리 오래해본건 아니지만 제 경험으로 보자면 

혼자 방에서 공부를 하다보면 어느때는 이해가 잘되면서 재미있고 의욕이 샘솟지만,

어느때는 지켜보는 사람이 없으니까 나태해지고 또는 열심히 했지만 실력이 늘지 않는것 같고 제자리걸음만 하는것 같은 불안감이 찾아올 때가 분명 있습니다.

그럴 때 스터디를 함께 진행하는 스터디원님들, 선생님들과 소통하면 그 마음이 어느정도는 해소되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게 되는것 같습니다.